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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시오 "밀란이 유리하지만, 끝까지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6, 이탈리아]가 올 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 경쟁에서 라이벌 AC 밀란이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2006년 승부조작 파문으로 세리에 B[이탈리아 2부 리그]로 강등된 이후 현재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며 6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올라선 상태다. 25라운드 경기가 끝난 지금 승점 50점을 확보한 유벤투스는 리그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위 밀란에 승점 1점이 뒤진 채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밀란보다 리그 우승에 근접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마르키시오의 생각은 다르다. 자신들보다 '디펜딩 챔피언' 밀란이 리그 우승에 좀 더 유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2.03.02 -
페드로 "과르디올라 감독, 바르샤에 남아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재계약 여부를 놓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에 남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때문에 바르샤를 떠나 다른 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언론들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의 아스날 또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의 사령탑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페드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를 자신했다. 페드로는 "우리 모두가 과르디올라 감독 곁에서 그를 지지할 것이다. 우린 그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2012.03.02 -
아게로 "메시, 넌 역시 슈퍼스타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23, 맨체스터 시티]가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를 '슈퍼스타'라고 칭하며 극찬했다. 아게로와 메시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스위스 바셀에서 열린 스위스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메시는 페널티킥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이다. 스위스전에서 '절친'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끈 아게로는 도움을 2개 기록했다. 아게로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시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나에겐 꿈이었다. 그의 옆에서 뛸 수 있다..
2012.03.02 -
'A매치 연속골' 이동국, 개막전서 K리그 최다 득점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전북의 특급 골잡이로 활약 중인 이동국[34]이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 경신에 단 2골을 남겨두고 있어 3일[토]로 예정된 성남과의 2012 K리그 개막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6골[29경기]을 넣으며 개인 통산 115호골[278경기]을 쏘아 올린 이동국은 K리그 최다 득점 기록[116골-439경기]을 보유한 우성용[2010년 은퇴]을 한 골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앞으로 2골을 더 추가하면 새로운 K리그의 기록이 탄생한다. 이동국은 우성용의 득점 기록을 무난하게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했던 이동국은 2012년 K리그 개막을 일주일여 남겨두고 A매치 연속골을 터뜨리며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동국은 25..
2012.03.02 -
2012년 K리그, 30년 역사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 K리그가 오는 3일 개막한다. 지난 시즌 승부조작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던 프로축구연맹은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올 시즌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K리그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2012년 K리그는 스플릿 시스템의 도입으로 지난 시즌까지 진행되던 플레이오프 방식의 챔피언십과 리그컵 대회가 폐지되고 9년 만에 단일리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총 352경기가 치러지고, 팀당 44경기를 소화한다. 1-30라운드까지는 정규리그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8개 팀씩 2개 그룹[상위 리그 그룹, 하위 리그 그룹]으로 나눠 스플릿 시스템을 진행한다. 상위 리그에 속한 8개 팀은 우승 경쟁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하위 리그 8개 팀은 2부 리그 강등..
2012.03.02 -
'대표팀 단장' 비어호프 "포돌스키, 아스날로 이적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전설이자 현 독일 축구 대표팀의 단장을 맡고 있는 올리버 비어호프가 쾰른 소속에서 뛰는 루카스 포돌스키[26, 독일]의 아스날행을 적극 지지해 눈길을 끈다. 포돌스키는 2013년 여름이면 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쾰른은 포돌스키와 재계약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부진한 팀 성적 때문이다. 포돌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쾰른은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리그 23라운드가 끝난 지금 리그 14위다. 강등의 위험도 없지 않다. 따라서 올 시즌을 끝으로 포돌스키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이다. 최근 독일의 일부 언론은 포..
2012.03.01 -
세스크 "바르샤에서 행복해...성공 자신감도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4, 스페인]가 현 소속팀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갖고 있다면서 활약을 다짐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친정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그가 이적할 당시 바르샤에서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옛 친구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9골 8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코파 델 레이에서도 3골을 넣으며 바르샤가 2년 연속 결승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아스날 시절 경험하지 못했던 우승도 수차례 차지했다. 스페인과 UEFA 슈퍼컵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고, 2011..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