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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GK 요리스 "아포엘, 역습에 능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우고 요리스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아포엘에 대해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라면서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리옹은 지난해 12월에 끝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프를 7:1로 꺾고 네덜란드의 아약스를 골득실에 앞서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황상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됐지만, 단순 루머로 일단락됐다. 그런 가운데 리옹은 16강에서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 아포엘과 8강전을 다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리옹이 크게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아포엘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아포엘은 조별 예선에서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던 포..
2012.02.14 -
레버쿠젠 감독 "바르샤, 스페인 대표팀보다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일전을 앞둔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로빈 두트 감독이 상대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레버쿠젠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홈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조별 예선에서 잉글랜드의 첼시에 이어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던 레버쿠젠은 지난해 12월 열린 16강 대진 추첨 결과 '챔피언' 바르샤와 맞붙게 됐다. 레버쿠젠으로서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바르샤와의 경기가 성사된 것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하엘 발락까지 종아리 부상 여파로 바르샤전에 출전할 수 없어 레버쿠젠의 부담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레버쿠젠의 두트 감독..
2012.02.14 -
엔리케 "리버풀, 목표 달성 위해선 홈 승률 높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호세 엔리케[26, 스페인]가 올 시즌 리그 4위 진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저조했던 홈 경기 승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2009-10 시즌에는 리그 6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역시 리그 6위로 마감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리그 25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와의 격차가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빅4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아스날, 첼시, 뉴..
2012.02.14 -
'레알 레전드' 구티 "국왕컵 개최 절대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었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35, 스페인]가 친정팀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이 개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이번 시즌 국왕컵 결승전을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가 모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결승전이 개최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협회 또한 국왕컵 결승전 개최지로 최상의 장소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벌 바르샤에 패하며 이미 국왕컵 8강에서 탈락한 레알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2.02.14 -
'득점 1위' 디 나탈레, 발가락 골절로 당분간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 중인 우디네세의 공격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34, 이탈리아]가 부상 여파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칠레 출신의 미드필더 마우리시오 이슬라[23] 역시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디 나탈레는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리그 경기에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31분 부상을 당하며 안토니오 플로로 플로레스와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에 앞서서는 이슬라가 부상으로 지오반니 파스콸레와 교체 아웃됐다. 밀란과의 경기가 끝난 뒤 우디네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우디네세는 검사 결과 디 나탈레의 경우 오른쪽 발가락 골절을 입었고, 이슬라는 오른쪽..
2012.02.14 -
테베즈 "맨시티로 복귀해 신뢰 되찾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항명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출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테베즈가 경기에 뛰려고 하지 않았다.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해서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테베즈의 태도에 분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 역시 테베즈에 상당한 실망감을 내비치며 자체 징계를 통해 2주간 근신 처분을 내렸다. 테베즈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출전 거부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미 만치니 감독과 구단이 등을 돌린 상태였다. ..
2012.02.14 -
[종료]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및 토너먼트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