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루니 2골' 맨유, 리버풀 2:1로 격파...리그 1위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터진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리버풀전 3경기 무승 행진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박지성은 후반전 몸을 풀면서 출전 준비를 마쳤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장했다. 루니와 대니 웰벡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원정팀 리버풀과 접전을 펼쳤다. 리버풀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맨유는..
2012.02.12 -
달글리시 감독 "맨유전, 최선을 다한다면 승리도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둔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60, 스코틀랜드] 감독이 상대를 경계하면서도 넘치는 자신감을 애써 숨기지는 않았다. 지난 7일[한국시간]에 끝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리그 7위로 내려앉은 리버풀은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4위 자리 경쟁을 위해서 승점이 필요하다. 이는 선두 탈환을 노리는 맨유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원정 경기라는 부담은 있지만, 달글리시 감독 부임 후 최근 맨유와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리버풀로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달글리시 감독은 축구 전문 언론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전에 자신감을..
2012.02.11 -
바르샤 단장 "과르디올라, 팀에 남을 가능성 높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이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 현역 시절 활약하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환상적인 패싱 축구를 구사하면서 매 시즌 소속팀 바르샤에 우승컵을 안겼고, 최고의 감독 타이틀은 항상 그의 것이었다. 그는 바르샤 감독 부임 후 그동안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우승 제조기'다. 이처럼 바르샤에 많은 영광을 안겨줬던 과르디올로 감독도 이제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샤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
2012.02.11 -
긱스, 내년에도 선수로 뛴다...맨유와 재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소소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긱스는 오는 2013년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긱스는 "처음 맨유와 계약할 당시 이 곳에서 22년을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팀의 영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신할 것이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긱스의 재계약 소식에 기뻐했다. 퍼거슨 감독은 "긱스는 정말로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늘 자신을 변화시킨다. 그러면서 경기에 잘 적응하고 있다. ..
2012.02.11 -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주말 어떤팀과 맞붙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주말 A매치 휴식기에 앞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을 비롯해 박주영, 지동원 역시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먼저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과 리턴 매치를 갖는다. 현재 맨유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승점 2점 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와 치열한 선두 경쟁 중이다. 때문에 리버풀전에서 승리를 결코 놓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날 리버풀전에서 패할 경우 맨시티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어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주말 첼시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간신히 패전을 모면했지만, 경기력..
2012.02.11 -
사비 "바르샤, 더 이상 실수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2, 스페인]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더 이상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3:1로 발렌시아를 따돌리고 2년 연속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나 기쁨에 마쳐있을 수만은 없다. 리그 걱정이 앞서는 이유에서다. 바르샤는 현재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져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력으로는 리그 우승이 힘들다. 이에 사비는 발렌시아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우린 이..
2012.02.11 -
세비야 감독 "벤제마, 언젠가 발롱도르 수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곤잘레스[48, 스페인] 감독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프랑스]를 극찬하며 언젠가 발롱도르[FIFA]를 수상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리옹의 황태자'로 불리던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입성했다.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벤제마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벤제마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고작 8골을 터뜨렸다. 시즌 전체 득점 기록도 9골에 불과했다. 스타 선수들이 움집한 레알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런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