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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회장 "수아레즈, 용서받을 기회 놓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선수협회[PFA]의 클라크 칼라일 회장이 상대 선수와의 악수를 고의적으로 거부한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의 행동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절해 구설수에 올랐다. 수아레즈는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상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자리에서 맨유의 주장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에브라가 자신의 팔을 잡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뿌리쳤다. 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번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 사태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맨유전에서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혐..
2012.02.13 -
레알 FW 호날두 "리그 우승? 아직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은 경기가 많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4년 만에 스페인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한국시간]에 끝난 레반테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승점 10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레알의 리그 우승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리그 득점 1위 호날두는 레반테전에서 리그 6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또한, 득점 2위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의 간격을 4골로 벌리며 2연속 득점왕을 향한 순..
2012.02.13 -
[2012 ACN]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꺾고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71위의 잠비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아프리카 챔피언에 등극했다. 잠비아는 13일 새벽[한국시간]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 위치한 스타드 드앙공드예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코트디부아르를 8:7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994년 튀니지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던 잠비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1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그것도 모자라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잠비아의 첫 네이션스컵 우승이다. 전원 해외파로 대표팀을 꾸린 코트디부아르는 2006년 이집트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잠비아는 코트디..
2012.02.13 -
맨시티 MF 베리 "조 하트, 세계 최고의 GK"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리가 팀 동료인 조 하트 골키퍼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빌라 파크에서 열린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펼쳤다. 전날 리버풀에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리그 1위 자리를 내준 맨시티는 선두 탈환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던 맨시티는 후반 중반에 터진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결승골로 힘겹게 1:0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레스콧의 선제 결승골이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경기 막판 빌라의 공격수 대런 벤트가 날린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낸 조 하트 골키퍼의 활약이 없었다면 빌라전 승리는 불가능..
2012.02.13 -
레알, 레반테에 4:2 역전승...바르샤와 격차 더욱 벌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레반테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초반 상대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4골을 폭발시키며 4:2로 역전승을 거궜다. 레반테전 승리로 레알은 바르세로나를 승점 10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리그 득점 1위인 레알의 에이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리그 6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레반테전에서 3골을 더한 호날두는 현재 리그 27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원정팀 레반테의 구스타보 가브랄에게 먼저 선제골을..
2012.02.13 -
바르샤 DF 푸욜 "아직 리그 타이틀 잃은 것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장 카를레스 푸욜[33, 스페인]이 아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전 우승을 향한 의욕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쳐왔다. 지난 3년 연속 스페인 챔피언에 올랐던 바르샤는 이번 시즌 리그 4연패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리그 22경기를 마친 지금 바르샤의 리그 우승은 많이 어려워진 상태다. 바르샤가 한국 시간으로 12일에 끝난 오사수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승점 쌓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리그 1위 레알과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고, 이는 곧 바르샤의 리그 우승이 힘들다는 ..
2012.02.13 -
'레스콧 결승골' 맨시티, 빌라 1:0으로 격파...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선제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전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내줬던 리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맨유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렸다. 홈팀 빌라는 맨시티전 패배로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다. 또한, 리그 15위로 추락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실패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와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아담 존슨, 제임스 밀너 등을 앞세워 전반전 빌라의 골..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