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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바르샤, 이젠 리그 우승 힘들어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 등극이 사실상 어렵다고 인정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12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와 맞붙었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승점 7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원정 경기의 부담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시즌 첫 대결에서 오사수나에 8:0의 대승을 거둔 바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바르샤의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변이 연출된 것이다. 오사수나 원정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선발에서 제외하며 자신감을 보인 바르샤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실점하는 등..
2012.02.12 -
벵거 감독 "앙리가 승점 3점을 안겨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더랜드전에서 '킹' 티에리 앙리가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아스날은 12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앙리는 지난 1월 리즈와의 FA컵 64강전에 이어 또 한 번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의 실수 아닌 실수로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무서운 상승세의 선더랜드를 상대로 먼저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스날에 타격이 컸다. 여기에 스탭이 꼬이면서 넘어져 본의 아니게 실점 빌미를 제공한 메르테자커마저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스날은 메르테자커 대신 교체 출..
2012.02.1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에버튼전,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에버튼전을 마치고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어이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리그 25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첼시는 이날 에버튼에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에버튼의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선제골 실점 후 첼시는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26분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데니스 스트라콸루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첼시는 맨유전 무승부의 충격을 채 씻어내기도 전에 에버튼에 패배하며..
2012.02.12 -
맨유 FW 루니 "에버튼 팬들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웨인 루니가 이번 경기 결과에 에버튼 팬들도 기뻐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박빙의 우승 경쟁과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때문에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하게 전개됐고, 선수들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 초반 루니가 2골을 터뜨린 맨유가 루이스 수아레즈의 한 골에 머문 리버풀을 2:1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고, 패한 리버풀은 리그 7위에 머물..
2012.02.12 -
'원정 부진' 바르샤, 오사수나에 2:3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 바쁜 바르셀로나가 원정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며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오사수나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리그 두 번째 패배다. 이로써 바르샤는 레반테전을 앞두고 있는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셈이다. 지독한 원정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샤는 오사수나전에서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시작 4분 만에 오사수나의 공격수 데얀 레키치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다. 레키치는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바르샤의 골망을 출렁였다. 홈팀 오사수나에 먼저..
2012.02.12 -
토트넘, 뉴캐슬에 5:0 대승...첼시는 에버튼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안방에서 엄청난 공격 파괴력을 자랑하며 뉴캐슬을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한 '임대생'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2골 1도움을 올린 '이적생' 루이 사하 두 공격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난적 뉴캐슬을 상대로 손쉽게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리그 3위[승점 53점]를 굳건히 지키며 리그 1-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8점]와 맨체스터 시티[57점]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아데바요르와 사하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토트넘은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홈팀 토트넘의 일방적인 흐..
2012.02.12 -
'앙리 결승골' 아스날, 선더랜드에 2:1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 티에리 앙리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스날은 12일[한국시간]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극적인 역전 추가골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아론 램지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앙리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에 이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더랜드전에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에버튼에 덜미를 잡힌 첼시를 따돌리고 리그 4위 자리를 꿰찼다.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과 지동원의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결..
201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