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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와 극적인 무승부...박지성은 후반 교체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상대로 완패를 당할 수 있었던 경기를 극적인 무승부로 마치며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3골을 실점한 뒤 3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3점 차이를 생각하면 아쉬운 무승부지만, 패전을 면했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다. 첼시전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1위와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리그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후반 막판 대니 웰벡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은 맨유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출전 시간이 너무..
2012.02.06 -
비엘사 감독 "아쉽지만, 분노감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스파뇰전에서 승리를 놓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은 남지만, 분노감은 없다고 밝히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4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빌바오로선 너무나 아쉬운 결과다. 땅을 칠 정도로 아쉬운 무승부였다. 후반 막판까지 3:2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빌바오는 경기 종료 직전 에스파뇰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출발은 빌바오가 좋았다. 빌바오는 전반 26분 오스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원정팀 에스파뇰도 만만치 않았다. 빌바오는 전반 33분 반격에 나선 에스파뇰의 로마..
2012.02.06 -
요베티치 "언젠가 발롱도르 수상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피오렌티나에서 활약 중인 스테판 요베티치[22, 몬테네그로]가 언젠가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럽의 '특급 유망주'로 손꼽히는 요베티치가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요베티치는 "장기적인 목표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큰 두려움은 없다. 현 소속팀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앞으로 좀 더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소속팀에 대해서는 "팀에 문제는 없다. 다만 불행하게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나 서서히 ..
2012.02.05 -
토트넘 DF 킹 "베일, 최고 중의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비수 레들리 킹이 팀 동료인 가레스 베일[22, 웨일즈]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007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지금 유럽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다. 토트넘에 입단할 당시에는 수비수였지만,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해리 레드냅 감독 휘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수비수로 활약하기에는 그가 가진 공격적인 재능이 너무나 아까웠다고 판단한 레드냅 감독의 결정이었다. 일단 그의 포지션 변화는 대성공작이다. 베일은 강인한 체력은 기본이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위협적인 돌파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보다는 공격이 더 잘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다. 그리고 베일은 그 동안 수비수보다는 ..
2012.02.05 -
'센터백 변신' 라모스 "팀 우승을 위한 일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가 자신의 포지션에 변화에 대해 팀 우승을 위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5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터진 라모스의 선제 헤딩골을 경기 막판까지 잘 지켜내며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헤타페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결승골의 주인공 라모스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열한 승부였다. 헤타페는 늘 우릴 곤경에 빠뜨리는 팀이다. 그러나 우린 수비에서 견고..
2012.02.05 -
코일 감독 "노르위치 상대로 평균 이하 플레이 펼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이 리그 24라운드에서 맞붙은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 볼튼은 5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만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승점 1점이 귀중한 볼튼으로선 분명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볼튼은 이날 패배로 다시 강등권인 리그 18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내내 홈팀 노르위치의 파상공세에 시달린 볼튼은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후반 중반까지 무실점 경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후반 25분 앤드류 서먼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앤소니 필킹턴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볼튼은 후반전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
2012.02.05 -
레알, 라모스 결승골로 헤타페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스페인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가느로 5일 새벽 콜로세움 알론소 페레즈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나온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카와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이번 시즌 측면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라모스가 넣었다. 라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외질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홈팀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모스의 선제골로..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