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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시에나와 득점 없이 비겨...리그 21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1위 유벤투스가 시에나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리그 무패 기록을 21경기로 늘렸다. AS 로마는 인터 밀란을 완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고, AC 밀란과 나폴리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시에나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린 끝에 골 사냥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시에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유벤투스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고, 유벤투스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리그 2위 밀란과의 승점 1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같은 시간 홈에서 나폴리를 상대한 밀란은 후반 중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
2012.02.06 -
홍명보호, 사우디와 1:1 무승부...올림픽 출전 아직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간신히 조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14분 홈팀 사우디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에게 골을 허용했다. 쿠다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알 샤흐라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이범영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의 골망을 갈랐다. 사우디에 먼저 일격을 당하며..
2012.02.06 -
[2012 ACN] 코트디부아르-가나, 나란히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던 FIFA 랭킹 18위의 코트디부아르는 5일 새벽[한국시간] 누에보 에스타디오 데 말라보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적도기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적도기니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6분 첼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번번이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때문에 불안한 한 골 차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선제골의 주인공 드록바의 두 번째 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2012.02.06 -
무리뉴 감독, 시즌 결과에 따라 EPL 무대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무대로 돌아올까? 매시즌 반복되는 유럽 축구의 화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7년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인터 밀란을 거쳐 현재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EPL로의 복귀설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레알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최근 무리뉴 감독의 EPL 복귀 여부가 이번 시즌 성적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르카'는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이 우승 타이틀을 놓칠 경우 현 소속팀에 잔류할 것이며 이와 반대로 라이..
2012.02.06 -
뎀바-뎀바, 빌라 상대로 각각 복귀골과 데뷔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두 세네갈 공격수 뎀바 바[26, No 19]와 파피스 뎀바 시세[26, No 9]가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캐슬은 5일[한국시간] 스포츠 디렉트 아레나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이날 뉴캐슬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 뎀바 바와 시세의 활약에 힘입어 빌라를 2:1로 물리치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뎀바 듀오를 앞세워 빌라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거둔 리그 4위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며 빅4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빼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뉴캐슬의 특급 골잡이로 입지를 굳힌 ..
2012.02.06 -
네이마르 "호날두와 같은 날 태어난 것은 영광"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0]가 세계 최고의 축구 아이콘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과 같은 날에 태어난 사실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전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끈다. 호날두는 현지 시간으로 5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전날 열린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생일을 자축할 수 있었던 득점을 기대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팀 동료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둔 것에 나름 만족할 수 있었다. 그런 그에게 뜻밖에 생일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발신자는 브라질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나왔던 산토스 소속의 공격수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5일 대표적인 소..
2012.02.06 -
'해결사' 에르난데스, 팀도 살리고 예언도 적중하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 멕시코]가 첼시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것도 모자라 자신의 예언까지 적중하면서 활짝 웃었다. 에르난데스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린 에르난데스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을 대신 교체 출전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후반 25분 전후로 교체 카드를 꺼내드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이른 시간에 선수 교체를 감행한 것이다. 3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맨유는 골이 절실했던 맨유는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