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아스날 주장' 반 페르시 "챔버레인은 대단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가 최근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신예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18, 잉글랜드]을 극찬했다. 지난해 8월 사우스햄튼을 떠나 아스날로 이적한 챔버레인은 18살의 어린 나이지만, 올해 들어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잠시 팀을 떠난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의 공백의 영향도 있겠지만, 최근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것이 출전 기회를 늘리는 데 주요했다. 측면에서의 저돌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챔버레인의 돌파력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지난달 16일[한국시간] 승격팀 스완지 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챔버레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2.02.07 -
마스체라노 "7점 차 크지만, 역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7, 아르헨티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우승 경쟁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리그에서의 레알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바르샤의 리그 우승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러나 마스체라노는 소속팀 바르샤의 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마스체라노는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역설..
2012.02.07 -
밀란 FW 즐라탄, 유벤투스전 포함 3경기 못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스웨덴]가 나폴리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때리고 퇴장을 당한 가운데 이탈리아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밀란 이적 후 벌써 3번째 퇴장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세리에 A 2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9분 만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후반전 두 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나폴리의 살바토레 아로니카의 뺨을 때렸기 때문.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주심으로부터 곧바로 퇴장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밀란과 나폴리의 경기에서 나온 문제의 장면을 확인한 뒤 현지 시간으로 6일 상대 선수를 때리고 퇴장을 당한 이브라히모비..
2012.02.07 -
몰리나 감독 "원정 첫 승, 그동안 해온 노력의 성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41, 스페인] 감독이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거둔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대해 그동안 노력한 성과라고 전하며 기뻐했다. 비야레알은 6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보르야 발레로와 하비에르 카무나스의 연속골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비야레알에 매우 값진 결과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원정 경기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리그 첫 경기[연기된 1라운드 경기 제외]부터 챔피언 바르셀로나 원정을 치르며 0:5의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비야레알은 그 후 유독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전 승리 이전까지 리그 원정 경기..
2012.02.07 -
훈텔라르 "레알-밀란 생활 후회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의 주전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8, 네덜란드]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에서 뛴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네덜란드 최고의 클럽인 아약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했던 훈텔라르는 선배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레알 이적 8개월여 만에 다시 팀을 옮겼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훈텔라르는 그해 여름 이탈리아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도 훈텔라르의 활약은 미비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면서 불과 7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는 낙제점을 받을 만한 기록이었다. 때문에 밀란에서의 생활도 그리 길지 못했다. 스페인과 이탈리..
2012.02.07 -
네덜란드, 오는 5월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크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이끄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오는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현지시간]에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뮌헨이 5월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독일 축구협회[DFB]와 네덜란드 축구협회[KNVB]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모두 이번 두 팀의 경기 일정에 대해 협조했다'면서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두 팀의 친선전이 네덜란드와 뮌헨에서 동시 활약하고 있는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 때문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로벤의 부상을 악화시키며..
2012.02.06 -
라니에리 "인테르, 로마 상대도 되지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AS 로마전에서 당한 완패에 대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지난 5일[한국시간] AS 로마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22라운드에서 0:4로 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홈팀 로마에 시종일관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전반 13분 로마의 수비수 주앙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테르는 전반 41분과 후반 3분 파비오 보리니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인테르는 후반 막판 로마의 보얀 크르키치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0:4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로써 인테르는 팔레르모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4실점하며 수비력에 큰 문제점을 드러냈고, 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