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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N] 코트디부아르 결승 진출...가나는 잠비아에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가 말리를 꺾고 6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서 열린 말리와의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아스날 소속의 공격수 제르비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제르비뉴는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터뜨리며 소속팀 코트디부아르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말리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코트디부아르는 1992년 우승 이후 20년 만에 다시 아프리카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가나는 준결승에서 FIFA 랭킹 71위 잠비아에 덜미를..
2012.02.09 -
바르샤, 발렌시아 꺾고 2연속 국왕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3관왕 달성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 발렌시아를 3:1로 따돌리고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바르샤는 리오넬 메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앞세워 원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유의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하며 공세를 퍼부은 바르샤는 전반 16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을 넣은 뒤 바르샤의 공격력은 ..
2012.02.09 -
미첼 신임 감독 "부진 탈출을 위해선 모두가 협력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톨라루 감독 후임으로 세비야의 신임 사령탑에 오른 호세 미구엘 곤잘레스[이하 미첼] 감독이 팀의 부진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선수를 포함한 구단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비야는 지난 6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르셀리노 감독을 경질하고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미첼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미첼은 현역 은퇴 후 지난 2005년부터 라요 바예카노의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고, 레알 마드리드 B팀과 헤타페를 이끈 경험도 있다.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비야가 있어야 하는 곳에 가기위해선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 선수들은..
2012.02.09 -
비엘사 감독 "목표는 국왕컵 결승 진출이 아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3부 리그 소속의 미란데스를 꺾고 36번째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오른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자신들의 목표는 결승 진출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우승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미란데스와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렀다. 원정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둔 빌바오는 홈 2차전에선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무려 6골을 폭발시켰다. 경기는 빌바오의 6:2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로써 빌바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 8:3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자랑하며 미란데스를 가볍게 따돌리고 3년 만에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빌바오의 36번째 국왕컵 결승행이다. 비엘..
2012.02.08 -
'밀란 레전드' 바레시 "라모스, 세계 최고의 수비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전설적인 '리베로' 프랑코 바레시[51, 이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를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밀란의 레전드 바레시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세계 최강'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라모스에 대해 언급하며 최고를 외쳤다. 바레시는 "개인적으로 라모스처럼 개성이 강한 선수를 좋아한다. 그는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경기장에서 언제나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 분명 다른 수비수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며 라모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계속해서 "라모스는 여러 포지션을 잘 소화한다. 이는 그의 뛰어난 기술 덕분이다. ..
2012.02.08 -
바르샤전 앞둔 에메리 감독 "심판 도움은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40, 스페인]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최선을 다해 결승 진출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캄프 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011-12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홈 1차전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부담이 큰 원정 경기지만, 이번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200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발렌시아는 캄프 누 원정에서 2:2 무승부 이상을 거두거나 승리하면 바르샤를 꺾고 결승에 오를 수 있다. 바르샤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에메리 감독은 "이 경기..
2012.02.08 -
가르드 감독 "벵거, 차기 佛 대표팀 감독으로 적합"
[팀캐스트=풋볼섹션] 올림피크 리옹을 이끌고 있는 레미 가르드[45, 프랑스]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2, 프랑스] 감독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최근 프랑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여름 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로랑 블랑 감독 대신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소식을 전한 프랑스의 '저널 두 디만쉐'는 노엘 라 그라엣 축구협회장이 독불장군과 같은 로랑 블랑 현 대표팀 감독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고,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가 끝나면 감독을 교체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로랑 블람 감독 후임으로는 벵거 감독을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가르드 감독도 프랑스 라디오 프로그램 'RMC'와의 인터..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