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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이탈리아로 복귀할 생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복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현 소속팀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발로텔리는 지난해 여름 인터 밀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했다. 맨시티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인상을 남겼지만, 꾸준함이 부족했다. 여성 교도소 난입과 팀 동료들과의 충돌 등 기이한 행동에 따른 구설수도 끊이질 않았다. 이러면서 계속 이적설이 나돌았고,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이탈리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휘하에서 조금씩 '슈퍼 탤런트' 기질을 선보이면서 지금은 맨시티의 해결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입단 초기와는 달리 맨시티와 잉글랜드 생활에 적응..
2011.11.10 -
유로 2012 본선 진출의 마지막 주인공은?
[팀캐스트=풋볼섹션] 목적지인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유로 2012 개최국]로 향하는 마지막 열차가 들어온다. 열차에 빈자리는 단 네 자리. 이를 놓고 포르투갈을 비롯해 몬테네그로, 터키, 체코 등 8개 나라가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바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 2012 예선은 끝났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 4장의 본선 티켓 주인공을 가려내야 하는 일이 남았다.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티켓의 주인이 가려진다. 유로 2012 예선에서 각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은 8팀이다. 예선 최종전에서 덴마크에 패하며 조 1위 자리를 놓친 FIFA 랭킹 공동 8위의 포르투갈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터키 등이 이번 유로 201..
2011.11.09 -
박주영, 이번 A매치에서도 또 골 넣을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박주영[27, 아스날]이 다시 한 번 A매치 골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오는 11일과 15일 아랍레미리트, 레바논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갖는다.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번 중동 2연전 결과에 따라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박주영은 A매치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번 여름 AS 모나코를 떠나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은 소속팀에서의 잦은 결장으로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에선 연속골을 터뜨리며 식지 않은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박주영은 월드컵 예선을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고양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
2011.11.09 -
사비, "라 리가 우승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하면서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에 끝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12라운드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를 7:1로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3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이와 관련해 사비는 아틀레틱 빌바오전 무승부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들의 공격력은 정말로 강력하다. 여기에 선수들도 우승에 굶주려 있다. 팀으로서 매우 좋은 형태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는 당연한 결과라고 애써..
2011.11.09 -
스페인전 앞둔 카펠로 감독, 아들 결혼식에 불참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 때문에 아들 결혼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12일 웸블리 구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2년 9개월여 만에 성사된 경기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FIFA 랭킹 1위 스페인 두 팀의 경기는 11월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면서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잉글랜드의 카펠로 감독은 이 경기로 인해 12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아들 결혼식에 불참하게 됐다. 카펠로 감독의 아들 피에르필리포는 아버지와 상의 끝에 12일로 결혼 일정을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당초 예정이던 스페인과의 경기 일정이 11일에서 12일로 변경되면서 카펠로 감독은 아들 결혼식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결혼..
2011.11.09 -
호날두, "퍼거슨 감독의 25주년 축하? 아직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포르투갈]가 아직 '은사' 알렉스 퍼거슨[69, 스코틀랜드]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취임 2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사령탑 취임 25주년을 맞이했다. 1986년 11월 6일 감독 부임 후 맨유에서만 무려 25년을 지도자 생활로 보냈다. 이 기간 중 수 많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그를 거쳐 갔고,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호날두 역시 퍼거슨 감독의 애제자였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시즌을 맨유에서 뛰며 맹활약했던 호날두는 언론을 통해 퍼거슨 감독의 취임 25주년을 축하했지만, 직접 그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
2011.11.09 -
2011년 마지막을 장식할 11월 최고의 A매치는?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년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2012년 새해가 채 두 달도 남지 않는 가운데 11월 세계 각국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 및 유로 2012 플레이오프 등 다양한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올해 마지막 공식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월드 챔피언' 스페인의 맞대결을 벌이고,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도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외에도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루과이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격돌하고,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을 상대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중동 2연전을 치른다.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인 브라질과 아르헨..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