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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교체 출전' 맨유, 토트넘 대파하고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다소 고전했던 맨유는 전반전 골을 넣지 못했지만, 후반전 대니 웰벡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3골을 터뜨리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승째를 기록했다. 수비의 핵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맨유는 이날 조니 에반스와 필 존스을 중앙 수비수로 배치해 토트넘의 공격을 막았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크리스 스몰링과 패트릭 에브라가 이들을 보좌했다. 리그 1라운드에서 골 맛을 본 웨인 루니는 대니 웰벡, 나니, 애쉴리..
2011.08.23 -
리베리 "감독의 믿음으로 자신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측면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가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난 루이스 반 할 감독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자신감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리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밤 홈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리그 3라운드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토마스 뮐러, 마리오 고메즈, 아르옌 로벤과 함께 뮌헨의 공격을 이끈 리베리는 1:0으로 앞선 전반 1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완승을 도왔다. 리베리는 함부르크전에서의 골로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고, 볼프스부르크전 도움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시즌 초반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리베리는 리드 2경기를 소화한 지금 1골..
2011.08.22 -
네빌, 에버튼과 2년 재계약...기간은 2013년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필 네빌[34, 잉글랜드]이 현재 뛰고 있는 에버튼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튼은 21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빌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에버튼은 "네빌이 재계약서에 사인하며 오는 2013년까지 에버튼의 홈 경기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뛰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네빌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구단으로부터 실망스러운 대우를 받아본 적이 없다. 다시 신뢰를 얻은 만큼 2년 동안 내 모든 것을 에버튼에 바칠 것이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36살이 넘어서도 뛰고 싶다. 에버튼에서 뛰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에버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과시했다. ..
2011.08.22 -
꼬여가는 아스날, 이번엔 벵거 감독마저 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기력한 플레이로 무득점 무승을 기록하며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은 아스날이 이번엔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UEFA는 22일[현지시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벵거 감독은 우디네세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차전은 물론이고 본선에 진출할 경우 조별 예선 1차전에서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벵거 감독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16강 2차전이 끝난 뒤 당시 주심을 맡았던 마시모 부사카 심판에게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UEFA는 벵거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포함했다는 근거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2011.08.22 -
맨시티, 볼튼 꺾고 리그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리복 스타디움에서 끝난 볼튼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지난 주말 리그 첫 경기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볼튼전에서도 공격력이 폭발했다. 세르지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를 공격진으로 내세운 맨시티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크 오른쪽에서 나온 실바의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이 볼튼의 유시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의 손을 스치며 골망을 갈랐다. 실바는 스완지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실바의 선제골로 먼저 포문을 연 맨시티는 전반 37분 또 한 번..
2011.08.22 -
셀틱, 리그 연승 행진 마감...존스턴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이 리그 연승 행진을 리그 3경기로 마감했다. 리그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셀틱은 세인트 존스턴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셀틱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홈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이하 존스턴]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는 홈팀 셀틱으로 유리하게 전개됐다. 셀틱은 전반 2분 공격수 안소니 스톡스가 존스턴의 피터 엔켈만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경기 시작부터 절호의 득점 기회를 이끌어낸 셀틱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지는 못했다. 키커로 나선 크리스 커먼스의 왼발슛이 엔켈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셀틱은 꼬였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셀틱은 이후에도 여러 차..
2011.08.22 -
살케, 후반전에만 4골 터뜨리며 마인츠 4: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끌고 있는 살케 04가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살케 04[이하 살케]는 21일 밤[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마인츠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 상대에 먼저 2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들어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4:2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살케는 전반전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그러나 전반 7분과 12분 마인츠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며 이반쉬츠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2분에는 엘킨 소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연이은 실점으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살케는 경기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았다. 살케는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