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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나스리는 톱 클래스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사미르 나스리 영입 확정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그를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선수 보강을 멈추지 않고 있는 맨시티가 나스리의 영입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24일[현지시간] 아스날로부터 나스리를 영입했고,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그는 뛰어난 기술과 지능을 갖춘 환상적인 선수다. 난 그가 마르세유에서 뛰던 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다. 내가 5년 전 인터 밀란에 있던 당시에도 그를 데리고 오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나스리는 현재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나스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는 동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 "차이가 있겠지만, 나스리는..
2011.08.25 -
'맨시티 이적' 나스리 "우승 위해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완료한 사미르 나스리가 우승을 위해 팀을 옮겼다고 밝혔다. 나스리는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며 이적을 확정했다. 나스리는 맨시티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백넘버는 19번을 배정받았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2008년 마르세유에서 아스날로 팀을 옮겼던 나스리는 3년 만에 다시 맨시티로 이적하며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맨시티 입단을 확정한 나스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을 위해 맨시티로 왔다. 이적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실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름 맨시티가 ..
2011.08.25 -
맨시티, 나스리 영입 확정...계약 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로부터 프랑스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적 마감 시한을 일주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아스날의 공격 자원인 나스리 영입을 완료했다. 맨시티는 24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나스리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가 나스리의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아스날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스리는 맨시티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이번 여름 수비수 가엘 클리시에 이어 나스리까지 아스날에서만 두 명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미 구단..
2011.08.25 -
울산 FW 설기현, 한 달 만에 득점포 가동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나이퍼' 설기현이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이 역전패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설기현은 24일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FA컵 준결승에 선발 출전했다. 김신욱과 함께 울산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설기현은 종횡무진 경기장을 누비며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날 설기현의 움직임은 두 팀 필드 플레이어 20명 중 가장 뛰어났다. 측면에서는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주며 수원의 수비진들을 긴장시켰고, 슈팅 찬스에서는 망설임없이 직접 득점을 노렸다. 전반전 계속해서 수원의 골문을 두드리던 설기현은 후반전 마침내 골 맛을 봤다. 후반 13분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겨준 곽태휘의 패스를 이어받은 설기현은 대표팀 수문장 정성룡 골키퍼의 키를 ..
2011.08.24 -
'도움 3개' 염기훈, 왼발 날카로움 여전하네
[팀캐스트=풋볼섹션] 염기훈이 FA컵 준결승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렸던 2011 아시안컵 출전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는 염기훈은 울산과의 FA컵 준결승에서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수원을 결승으로 견인했다. 염기훈은 특히 조광래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소속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돕는 활약으로 대표팀 재발탁을 자축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염기훈은 후반 중반까지 눈에 띄는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설기현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염기훈은 자신의 장기인 왼발 프리킥으로 스테보의 헤딩골을 도왔다. 잠잠하던 염기훈의 활약은 스테보의 만회골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염기훈은 후반 37분 수비수 마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
2011.08.24 -
성남, 리그 2위 포항 누르고 FA컵 결승행...수원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K리그에서 지독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성남이 FA컵 준결승에서 리그 2위 포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은 24일 탄천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준결승에서 샤샤, 조동건, 라돈치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올랐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우승 기회를 잡는 동시에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FA컵 우승팀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홈팀 성남은 최근 리그 3경기 무패 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 초반부터 빠른 좌우 측면 공격으로 포항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포항에 밀리기 시작했다. 성남은 포항의 압박에 막혀 공격을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했다...
2011.08.24 -
'지동원 교체 출전' 선더랜드, 칼링컵 2R서 2부 클럽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선더랜드가 칼링컵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선더랜드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챔피언십 소속의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홈 경기장에서 열린 칼링컵 2라운드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뉴캐슬에 패했던 선더랜드는 칼링컵 2라운드에서도 패하며 시즌 2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선더랜드는 아사모아 기안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브라이턴을 상대로 스테판 세세뇽을 앞세워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후반 막판 지동원을 교체 투입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던 선더랜드는 연장 전반 홈팀 브라이턴에 먼저 일격을 당했다. 연장 전반 6분 브라이턴의 크렉 맥카일 스미스에게..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