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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토트넘 상대로 리그 첫 풀타임 소화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에 열린 리그 5위 토트넘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컵대회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슈팅은 토트넘의 왼쪽 포스트를 맞고 튕기면서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골대 불운으로 놓치고 말았다. 아쉽게도 선제 득점 기회가 무산된 박지성은 상대 진영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플..
2010.10.31 -
박지성, 맨유에 집착하지 말고 제2의 전성기위해 떠나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벌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6년 차에 접어 들었다. 2004-05 시즌을 끝으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생활을 마감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입단하면서 2005년 여름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땅을 밟았다. 그리고 5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 박지성은 묵묵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우승에 있어 감초같은 역할을 해냈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3번의 리그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매번 좋은 시기를 보냈던 것은 아니었다. 맨유에서 많은 우승컵과 함께하며 영광의 순간을 보냈었던 박지성에게도 늘 위기는 있었고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독일 이적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맨유의 전력 개..
2010.10.30 -
퍼거슨 감독 "치차리토 활약은 당연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골행진을 벌이고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활약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맨유 입단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한 에르난데스는 현재 팀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거듭났다. 에르난데스는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9라운드를 비롯해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4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의 이러한 활약은 웨인 루니의 이적 파문과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컸을 퍼거슨 감독의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당연하다는 뜻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그와 계약하기 전..
2010.10.30 -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 예정된 일정대로 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현지 시간으로 28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확정했다. 최근 불거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과 후보지들간의 매표 거래 의혹의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FIFA에서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FIFA는 제프 블래터 회장 등이 참가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예정대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하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블래터 회장은 "이사회에서 월드컵 개최..
2010.10.30 -
퍼거슨 감독 "루니, 결장 예상보다 길어질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부상 결장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이적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잉글랜드 출신의 골잡이 웨인 루니는 팀을 떠나겠다는 자신의 발언을 뒤로하고 현 소속팀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열렸던 부르사포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실시했던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웨스트 브롬위치전 교체 출전 이후 3경기 연속[칼링컵 포함] 결장하고 있다. 이에 퍼거슨 맨유 감독은 토트넘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루니의 결장이 늘어날지 모른다. 그는 여전히 발목 부상을 입고 있고 무릎 수술 후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
2010.10.29 -
발로텔리 에이전트 "이탈리아 복귀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출신의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최근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맨체스터 시티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던 발로텔리는 지난 8월 루마니아 축구 클럽인 티미소아라와의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맨시티 공식 데뷔전이었다. 발로텔리는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얼마 전까지 결장이 이어졌다. 부상 복귀 후 아스날과의 시즌 9라운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발로텔리는 현재 카를로스 테베즈,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다비드 실바 등 다른 공격수와의 주전 경쟁에서 다소 뒤로 밀려난 상황. ..
2010.10.29 -
伊 대표팀 감독, '아퀼라니' 대표팀 복귀 얼마든지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팀을 옮겨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퀼라니는 지난해 여름 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전혀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소속팀의 부진을 부추겼다. 결국, 아퀼라니는 이적 1년 만에 임대 신분으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그는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현지 언론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퀼라니의 대표팀 발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란델리 감독은 "아퀼라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미드필더 ..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