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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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맞대결' 브라질, 라이벌 아르헨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하며 지난해 평가전에서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의 정기적인 축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제1회 수페르클라시코 데 라스 아메리카 홈 2차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1차전은 0:0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두 팀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두 나라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려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홈에서 열린 2차전에도 산토스 소속의 공격수 네이마르를 비롯해 '판타지스타' 호나우지뉴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아르헨티나와 격돌했다. 경기는 홈팀 브라질의 우세하게 끌고 갔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루카스의 저..
2011.09.29 -
아랍에미리트 MF 아와나, 교통사고로 사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던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의 미드필더 테야브 아와나[21]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의 언론인 '에리메이트24/7'는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와나가 현지 시간으로 25일 대표팀 첫 소집 훈련을 마치고 자가 운전으로 귀가하는 중 아부다비 시내에서 트럭과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보도했다. 그리고 함께 동승하고 있던 그의 13살된 남동생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 언론은 이어 아와나가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다 자신의 자동차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짧은 생..
2011.09.26 -
조광래 감독,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폴란드와 UAE와의 경기에 참가할 25명의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다음달 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월드컵 첫 승의 제물이었던 폴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11일에는 장소를 수원으로 옮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갖는다. 이에 조광래 감독은 26일 축구회관에서 10월로 예정된 A매치 2경기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경기를 위해 대표팀 주장 박주영을 비롯해 구자철, 기성용, 이용래, 이정수, 차두리, 홍정호 등 다수의 기존 대표 선수를 다시 불러들였다. 그리고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지난 9월에 열린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불참..
2011.09.26 -
실바,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싶은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다비드 실바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측면 미드필더인 실바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보이면서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고는 있지만, 남아공 월드컵에서 빈센테 델 보스케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큰 신임을 얻지 못하며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실바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실바는 "현재 대표팀 감독은 나를 팀의 핵심 전력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대표팀 경기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여러 차례 보여왔음에도 불구 선발 출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며 "월드컵 이후 선발로 뛰는 횟수가..
2011.09.21 -
마테우스 감독, 불가리아 대표팀에서 쫒겨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로타르 마테우스[50, 독일] 감독이 불가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불가리아 축구협회[BFU]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테우스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감독 해임 소식을 발표했다. 마테우스 감독은 옵션 계약 2년이 포함된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9월 스타니미르 스토일로프 감독에 이어 불가리아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1년 만에 팀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마테우스 감독은 불가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웨일즈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뒀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마테우스 감독의 불가리아는 유로 2012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일찌..
2011.09.20 -
메시 "펠레? 마라도나가 더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디에고 마라도나 전 감독을 지목했다. 메시는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브라질에서 발행하는 전문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 마라도나 감독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하는 한편, 직접 눈으로 플레이를 지켜본 선수들 중에서는 브라질의 특급 골잡이로 명성을 날린 호나우두가 최고라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펠레와 마라도나 중 누가 최고의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마라도나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펠레의 플레이를 보는 못했지만, 보지 않아도 넘버원이 마라도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보다는 '신의 손' 마라도나가 더 우수한 선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
2011.09.08 -
네덜란드, 獨·伊·西에 이어 유로 2012 본선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서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가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의 본선행이 확정되면서 유로 2012 본선 진출국은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포함 6개국으로 늘어났다. 네덜란드는 9월에 열린 산 마라노, 핀란드와의 예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24점을 획득했다. 이에 네덜란드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유로 2012 예선에서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남은 예선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스웨덴에 조 1위 자리를 내주더라도 본선 진출에는 아무런 영향을..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