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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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레버쿠젠 원정서 0:2 패배...함부르크는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1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에 끝난 레버쿠젠과의 2011-12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마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리그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이를 좁히기는커녕 레버쿠젠 패배로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지난 2월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아르옌 로벤을 비롯해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 등을 선발 기용한 뮌헨은 홈팀 레버쿠젠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뮌헨이 좀 더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했지만, 경기는 대등했다.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한 ..
2012.03.04 -
'대표팀 단장' 비어호프 "포돌스키, 아스날로 이적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전설이자 현 독일 축구 대표팀의 단장을 맡고 있는 올리버 비어호프가 쾰른 소속에서 뛰는 루카스 포돌스키[26, 독일]의 아스날행을 적극 지지해 눈길을 끈다. 포돌스키는 2013년 여름이면 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쾰른은 포돌스키와 재계약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부진한 팀 성적 때문이다. 포돌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쾰른은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리그 23라운드가 끝난 지금 리그 14위다. 강등의 위험도 없지 않다. 따라서 올 시즌을 끝으로 포돌스키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이다. 최근 독일의 일부 언론은 포..
2012.03.01 -
살케 감독 "라울-파르판, 올 여름에 팀 떠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의 후프 슈페텐스 감독이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와 미드필더 헤페르손 파르판[27, 페루]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은 지난 2010년 여름 살케 04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뒤 라울은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살케를 4강으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폭발시키는 등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역시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라울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살케는 23라운드 현재 승점 44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
2012.03.01 -
'임대생' 구자철, 베를린전서 도움 기록...2G 공격 포인트
[팀캐스트=풋볼섹션]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볼프수브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한 구자철[24, 대한민국]이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25일[한국시간]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주말에 끝난 레버쿠젠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쏘아올린 구자철은 이날 베를린과의 경기에서는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구자철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6분 팀 동료 토어스텐 외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구자철이 곧바로 뒤쪽에 있던 외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외를이 논스톱 땅볼 슈팅으로..
2012.02.26 -
토마스 뮐러 "로벤, 이기주의자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22, 독일]가 소속팀의 레전드이자 현재 명예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프란츠 베켄바워로부터 비난을 받은 팀 동료 아르옌 로벤[28, 네덜란드]을 옹호하고 나섰다. 뮌헨의 베켄바워 명예 회장은 최근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르트'를 통해 로벤을 '이기주의자'라고 칭하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베켄바워는 "로벤은 이기주의자다. 그는 자신이 좋은 플레이를 하거나 골을 넣을 때만 반응을 한다. 팀 동료들이 자신에게 패스를 해주면 다시 볼을 건네주며 팀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개인플레이에 집중한다"라고 로벤의 이기적인 플레이를 지적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현재 로벤과 함께 뮌헨에서 활약 중인 뮐러는 베켄바워 명예 회장의 발언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팀 동..
2012.02.16 -
슈바인슈타이거, 발목 부상으로 또 전열 이탈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7, 독일]가 올 시즌 연이은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또다시 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나폴리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하며 장기 결장 후 얼마 전 그라운드에 복귀한 슈바인슈타이거가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슈바인슈타이거는 9일 새벽[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와의 DFB 포칼[독일 FA컵] 8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7분 만에 발목 부상을 입고 다비드 알라바와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프랭크 리베리와 마리오 고메즈의 연속골로 슈투트가르트를 2:0으로 격파하고 3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2012.02.10 -
훈텔라르 "레알-밀란 생활 후회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의 주전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8, 네덜란드]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에서 뛴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네덜란드 최고의 클럽인 아약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했던 훈텔라르는 선배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레알 이적 8개월여 만에 다시 팀을 옮겼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훈텔라르는 그해 여름 이탈리아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도 훈텔라르의 활약은 미비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면서 불과 7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는 낙제점을 받을 만한 기록이었다. 때문에 밀란에서의 생활도 그리 길지 못했다. 스페인과 이탈리..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