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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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손흥민 교체 출전, 소속팀은 모두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과 손흥민이 주말 리그 경기에 나란히 교체 출전했지만,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두 선수가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는 리그 20라운드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다.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임대 이적을 감행한 구자철은 4일[한국시간] 호펜하임을 상대로 아우크스부르크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은 아니었지만, 팀이 1:2로 뒤진 후반 16분 미드필더 토비아스 베르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자철은 교체 출전한 뒤 폭넓게 경기장을 누비며 동점골을 노리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적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012.02.05 -
뮌헨 FW 올리치 "함부르크와의 경기 기대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32, 크로아티아]가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후반기 개막을 알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새해 첫 경기에서 1:3의 완패를 당하며 현재 불안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2-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살케 04를 간신히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오는 주말 손흥민이 소속팀 함부르크와 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으로선 매우 중요한 승부다.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둔 공격수 올리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부..
2012.02.04 -
'부상' 반 바이텐 "아직 시즌 안 끝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부상을 당한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33, 벨기에]이 시즌 중에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바이텐은 지난달 20일에 벌어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부상을 당하며 루이스 구스타보 디아스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후 진단을 받은 결과 중족골 골절로 판명됐다. 이로써 바이텐은 2개월 정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바이텐은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그라운드로 복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돌아온다. 부상을 처음 당한 것도 아니다. 내가 어떠한 성격의 소유자인지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
2012.02.03 -
'인민 루니' 정대세, 쾰른으로 전격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북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정대세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진출했다.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에 성공했다. 그의 새로운 소속팀은 쾰른으로 정해졌다. 쾰른은 30일[현지시간]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훔으로부터 정대세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쾰른은 정대세에게 등번호 9번을 부여했다. 쾰른은 최근 팀의 골잡이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을 당하며 4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정대세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뒤 곧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쾰른은 주전 공격수 부재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쾰른의 폴코 핀케 단장은 정대세의 영입과 관련해 "우린 그가 필요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고 우리 ..
2012.01.31 -
슈나이더 "괴체-로이스, 승부사 기질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베른트 슈나이더[38]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19, 독일]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2, 독일]에 대해 혼자서도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극찬했다. 괴체와 로이스는 각각 자신들의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는 독일의 특급 유망주들이다. 미하엘 발락을 이을 독일의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히고 있는 괴체는 19살의 나이임에도 불구 A매치 출전 횟수가 벌써 12경기[2골]에 이른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6골 11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
2012.01.18 -
훈텔라르 "라울, 살케에 계속 남아줘"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특급 골잡이로 변신에 성공한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동료 라울 곤잘레스의 팀 잔류를 소원했다. 라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살케와 계약이 만료된다. 살케와 라울 모두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은 없다. 이런 가운데 라울은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은 물론이고 엄청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동 그리고 미국 등에서 라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살케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얼마든지 다른 무대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훈텔라르는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울이 팀에 잔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훈텔라르는 "라울이 살케에 남는다면 팀에 매우 긍정적인 사..
2012.01.13 -
쾰론 FW 포돌스키 "이적 서두르지 않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쾰른 소속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6, 독일]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력한 왼발 슈팅 능력을 보유한 포돌스키는 최근 타 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 소속팀인 쾰른과 201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또한 선수 본인도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돌스키는 현재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아스날과 이탈리아의 AC 밀란 등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언론을 통해 이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포돌스키는 독일 일간지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한 결정을 서두리지 않을 것이..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