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
구자철, 뮌헨 상대로 골 작렬...리그 4호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구자철[24, 대한민국]의 득점포가 또 터졌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구자철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7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12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왼쪽 측면에서 벨링하우젠이 땅볼로 연결해준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구자철은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구자철은 뮌헨전 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리그 4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구자철의 리그 4골은 모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한 이후에 기록한 득점이다. 한편..
2012.04.08 -
뮐러 "리그 우승? 도르트문트전에서 결정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이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12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 독일 챔피언에 오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8라운드가 끝난 현재 선두를 달리며 2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3점이 뒤진 채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두 팀은 컵대회에도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그런 와중에 두 팀은 12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30라운드에서 운명적인 맞대결을 벌인다. 그야말로 리그 우승이 걸린 결승전이..
2012.04.05 -
슈테벤스 감독 "라울 잔류? 몰라...그에게 물어봐"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후프 슈테벤스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의 거취 문제에 대해 선수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말을 아꼈다. 라울은 노쇠화로 젊은 선수들에게 밀리며 지난 2010년 여름 어린 시절부터 수년간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신천지' 독일의 살케 04로 이적했다. 이적할 당시만 해도 라울의 화려했던 선수 생활은 이대로 끝날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살케로 팀을 옮긴 뒤 전성기에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 동료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함께 최강 공격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라울은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라울의 활약이 계속..
2012.03.29 -
리베리 "뮌헨에서 현역 은퇴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의 측면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28]가 남은 선수 생활도 앞으로 현 소속팀에서 지속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리베리는 지난 2007년 마르세유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시기도 있었지만, 빼어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언제나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1골 16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눈부신 활약으로 리베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연결되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런데 더 이상 이적설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리베리가 뮌헨에서 은퇴하겠다고 시사한 것..
2012.03.27 -
슈마이켈 "노이어, 카시야스 골키퍼 넘어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48, 덴마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5]에 대해 극찬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케르 카시야스[30, 스페인]를 뛰어 넘었다고 주장했다. 슈마이켈은 독일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Spox'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어 골키퍼를 칭찬했다. 슈마이켈은 "간단히 말해 노이어는 훌륭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를 넘어섰다"면서 "노이어의 반응 속도는 굉장하다. 그리고 그의 기술은 환상적이다. 특히 공격수와 맞서는 1:1 상황에서 상대가 어떻게 할 것인지 꿰뚫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봤다"라고 말하며 노이어 골키퍼의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2012.03.10 -
하만 "포돌스키, 아스날에서 성공할지 의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독일 대표 디트마르 하만[38, 독일]이 쾬른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6, 독일]의 아스날 이적에 대해 언급하며 성공 여부에 의구심을 품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쾰른을 떠나 잉글랜드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이적한다. 알려진 대로라면 아스날은 포돌스키의 영입을 놓고 벌인 쾰른과의 협상을 마무리했고, 그의 이적료로 1,1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와 관련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포돌스키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벵거 감독은 독일 언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포돌스키도 그 중 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그의 이..
2012.03.10 -
뮌헨 단장 "우승보다 원정 경기 취약점 보완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코리스티안 넬링거 단장이 바이에르 레버쿠젠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리그 우승에 집중하기에 앞서 원정 경기에서의 약점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3일 밤[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24라운드에서 홈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리그 1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리그 우승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넬링거 단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운을 뗀 뒤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우린 전반전 충분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기회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 그것이 경기 흐..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