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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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회장 "카사노,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새로 영입하게 된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30, 이탈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세리에 A 두 명문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가 최근 소속팀의 공격수를 서로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인테르는 밀란에 지암파올로 파치니를 내주고, 유로 2012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카사노를 데리고 올 예정이다. 카사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곧 인테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카사노의 입단이 임박한 가운데 인테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터랑 공격수의 합류로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고, 올 여름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12.08.22 -
'에버튼 이적' 미랄라스 "아스날 제의 거절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케빈 미랄라스[27]가 아스날의 제의를 뿌리치고 에버튼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부터 미랄라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적료는 53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에버튼은 앞서 이번 여름 스티븐 네이스미스와 스티븐 피에나르를 영입했다. 미랄라스는 당초 아스날 이적이 유력시 됐지만, 최종적으로 그를 영입한 것은 후발주자 에버튼이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에버튼은 잭 로드웰을 맨체스터 시티에 넘겨주고 받은 1,800만 파운드의 현금을 앞세워 활발한 영입 경쟁을 벌였고, 결국 아스날을 비롯한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미랄라스를 쟁취했다. 에버튼 입단을 확정한..
2012.08.22 -
'이청용 풀타임' 볼튼, 더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오웬 코일 감독이 이끄는 볼튼 원더러스가 리그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개막전 패배를 만회했다. 볼튼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잇따라 터진 연속골에 힘입어 더비 카운티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14위를 기록했다. 번리와의 개막 경기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전 연이은 유효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빈 소델과 케벤 데이비스를 투톱으로 내세운 볼튼은 경기를 주도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찬스 상황에서는 망설임 없이 과감한 슈..
2012.08.22 -
맨시티 FW 아데바요르,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이 일제히 개막한 가운데 전문 골잡이 부족으로 고심하던 토트넘이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를 재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부터 완전 이적 조건으로 아데바요르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아데바요르는 3개월여 만에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 기간을 비롯해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현지 다수 언론들은 아데바요르가 토트넘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적료는 약 500만 파운드 정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바요르는 "토트넘과 계약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지만..
2012.08.22 -
체임벌린 "카소를라, 아스날에 큰 보탬이 될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 알렉스 옥스레이드 체임벌린이 새로 영입된 산티 카소를라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팀에 보배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계속되는 무관으로 매년 여름 팀의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올해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올리비에르 지루, 카소를라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꾀했다. 반대로 로빈 반 페르시와 알렉스 송은 아스날과 작별했다. 또 한 번 변화의 바람이 분 아스날은 지난 18일 선더랜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렀고, 경기를 압도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새롭게 영입된 자원들이 모두 출격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카소를라를 제외한 ..
2012.08.21 -
'개막전 부상' 페페, 슈퍼컵에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페페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을 뛰고 경기장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전반 막판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걷어내려다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하며 머리를 다쳤다. 페페는 응급처치 후 다시 경기에 투입됐지만, 전반전이 끝나고 라울 알비올과 교체됐다. 그리고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의료진에 따르면 페페는 검사 결..
2012.08.21 -
알렉스 송 "바르셀로나 입단은 어릴적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송[24, 카메룬]이 어린 시절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었다면서 이번 이적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송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5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샤는 아스날에 이적료 1,9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송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측면 수비수 조르디 알바에 이은 올 여름 바르샤의 두 번째 영입이다. 스페인 명문 바르샤에 입단하게 된 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행복하다. 바르샤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바르샤와 같은 클럽에서 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바르샤가 계속해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미 그들은 모든 대회를 석권했던 챔피언이고, 나는 이곳에..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