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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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DF 자기엘카 "펠라이니 막는 것은 불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수비수 필 자기엘카[30,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뻬어난 활약을 펼친 팀 동료 마루앙 펠라이니[24, 벨기에]를 극찬했다. 에버튼은 2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결승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펠라이니다. 펠라이니는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큰 키를 이용해 공중볼 경합에서 맨유의 수비진들을 압도했고, 발재간도 수준급이었다. 전방에서의 적극적인 수비로 동료들의 수비 부담도 덜어줬다. 뿐만 아니라 후반전에는 직접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
2012.08.21 -
'복귀' 비야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 악몽을 털어내고 복귀전에서 축포를 쏘아올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0, 스페인]가 그동안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불의의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무려 8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부상 복귀를 자축이라도 하듯 이날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야는 "나에게 특별한 날이었..
2012.08.21 -
모예스 감독 "맨유전 승리, 훌륭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리그 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에버튼은 2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맨유를 압도했기에 이날 승리가 더욱 값진 승리로 여겨지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결과다. 오늘 구디슨 파크는 최고였다. 좋은 시작이다.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너무 들떠서는 안되지만, 맨유를 격파했기 때문에 나도 선수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
2012.08.21 -
퍼거슨 감독 "반 페르시 충분히 활용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고전을 거듭한 끝에 0:1로 패했다. 무려 8년여 만에 당하는 개막전 패배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 첼시에 승점 3점 차로 뒤지게 됐다. 부상 여파로 수비진이 붕괴되며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중앙과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맨유는 전반전부터 홈팀 에버튼의 매서운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전반전에만 수차례 실점 위기에 직면했다. 맨유는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
2012.08.21 -
바이에른 뮌헨, 이변은 없다...컵대회서 4: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벌어진 컵대회에서 3부 클럽 얀 레겐스부르크를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2-13 독일 DFB-포칼[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얀 레겐스부르크를 4: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승리한 뒤 공식전 2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올 여름 볼프스부르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는 결승골을 포함, 혼자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만주키치는 슈퍼컵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의 이적 동기생 세르단 샤키리도 멋진 프..
2012.08.21 -
날카로웠던 카가와...존재감 없었던 반 페르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카가와는 21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에버튼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이날 카가와를 비롯해 웨인 루니, 나니, 대니 웰벡, 폴 스콜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카가와는 리그 데뷔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 루니를 뒤에서 보좌하는 임무였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전 정교한 패싱력을 선보였고, 실수도 없었다. 다만, 홈팀 에버튼의 기세에 밀려 맨유의 공격 찬스가 적..
2012.08.21 -
맨유, 시즌 첫 경기서 에버튼에 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정상 탈환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패하며 삐걱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 새벽[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튼에 0:1로 패했다. 2004-05시즌 첼시에 패한 이후 8년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를 최전방 공격수에 놓고 대니 웰벡과 루이스 나니를 좌우 측면 공격수에 배치했다. 새롭게 영입된 카가와 신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리오 퍼디난드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메웠다. 중원은 '신예' 톰 클레버리와 '백전노장' 폴 스콜스가 포진했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지켰다. 이적 시장 화제의 인물 로빈 반..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