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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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빌바오 3:0으로 대파하고 국왕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안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1-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바르샤의 첫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바르샤는 3시즌 만에 다시 국왕컵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국왕컵 결승전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빌바오는 유로파리그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혔던 빌바오는 국왕컵에서도 대패의 ..
2012.05.26 -
대리인 "베르바토프, PSG 이적 고려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고 공표한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 불가리아]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대니 웰벡,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득점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출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베르바토프는 이적 의사를 밝혔고, 현재 유럽의 많은 클럽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리버풀을 비롯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
2012.05.26 -
풀럼 FW 뎀프시 "챔스 무대에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풀럼에서 활약 중인 미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29]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클린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7골을 포함 총 46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렸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 기록이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주가를 드높이고 추세다. 풀럼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인 뎀프시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다수의 언론들은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공언한 아스날이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오는 여름 뎀프시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한 리버풀도 ..
2012.05.25 -
아게로 "맨시티 떠날 마음 조금도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끊이질 않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아게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아게로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고,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로서의 자리도 확고하게 다졌다. 그럼에도 아게로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돌고 있다.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아게로는 맨시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꾸준히..
2012.05.25 -
비엘사 감독 "우승하려면 모든 능력 발휘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최선을 다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0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를 당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감을 맛봤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무대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다. 빌바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바르셀로나와 국왕컵 결승전 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28년 만에 국왕컵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부담이 크지만, 빌바오도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언제 또 결승에 오를지 모른다. 빌바오는 지난 1984년 우승 이후 오랜 기간 국왕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2012.05.25 -
과르디올라 "국왕컵 결승전 준비 마쳤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놓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욱이 이번 경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끝으로 바르샤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며 수석코치 티토 빌라노바가 새롭게 팀을 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빌바오와의 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
2012.05.25 -
'악동' 바튼, 12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장 조이 바튼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1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바튼에게 추가적인 8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함께 7만 5,000 파운드[한화 1억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FA의 징계위원회 위원장은 "바튼의 행동은 잉글랜드 축구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라고 전하며 바튼의 폭력적인 행동을 맹비난했다. 추가로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튼은 다음 시즌 초반 무려 1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맨시티전에서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한 바튼에게는 이미 4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