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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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맨유 떠나지만, 은퇴는 NO'
[팀캐스트=풋볼섹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2, 잉글랜드]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다. 오웬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오웬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전하며 맨유 탈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은퇴는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직후 오웬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출전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웬은 "나는 아직 32세에 불과하다.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 이들은 나에게 30대 후반까지 현역으로 뛸..
2012.05.18 -
포를란 "브라질행? 단순 소문...인테르 잔류할 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32, 우루과이]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단순한 소문이라고 주장하며 다시 한 번 잔류 의사를 밝혔다. 포를란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의 축구 명문 클럽인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으로 이적을 감행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포를란은 인테르 입단 후 잦은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한 것이 고작이고, 단 2골을 넣은 데 그쳤다.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과 남아공 월드컵 MVP에 선정되었던 과거의 그를 생각한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성적표다. 이러한 부진으로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고, 얼마 전에는 전혀 기대에 못미친 활약을 보여준 ..
2012.05.17 -
수아레즈 "언젠가 스페인에 가서 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언젠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를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언젠가 스페인에서 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스페인의 라 리가는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함께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며 향후 현재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수아레즈는 과거에도 스페인 클럽인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인종차별 발언과 악수 거부 등으로 ..
2012.05.17 -
리버풀, '레전드' 달글리시 감독 전격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가 리버풀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리버풀은 달글리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이 16일 밤[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달글리시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달글리시 감독은 1991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22년 만에 다시 한 번 팀에서 쫒겨나며 자신의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겼다. 달글리기 감독은 지난해 1월 위기에 빠진 친정팀을 구제하기 위해서 리버풀로 돌아왔다.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을 사령탑에 오른 달글리시는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FA컵에서는 결승 진출이라는 나름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끌어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의 책임을 피해 가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들쑥날쑥한 ..
2012.05.17 -
바르샤 DF 알베스, 부상으로 국왕컵 못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을 앞둔 바르셀로나가 연이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어 울상이다.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29, 브라질]가 골절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 국왕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놓친 바르샤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공백이 생겨나고 있다. 이미 '노장' 카를레스 푸욜이 무릎 부상으로 당하며 팀 전력에서 이탈했고, 측면 수비수 알베스마저 국왕컵 결승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부상 때문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알베스는 16일[..
2012.05.17 -
아틀레티코 '골잡이' 팔카오 "이적할 생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을 대표하는 특급 공격수로 거듭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최근 불거진 첼시행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팔카오는 지난해 여름 포르투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팔카오는 이번 시즌 리그 24골을 포함해 총 35골을 터뜨렸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는 12골로 2년 연속 득점왕과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팔카오는 현재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고,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팔카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고, 협상 카드로 전 아틀레티코의 주장 페르난도 토레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과거 ..
2012.05.16 -
벤제마 "다음 목표는 챔스와 유로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로 자리를 잡은 카림 벤제마[24, 프랑스]가 다음 목표에 대해 언급하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300만 유로였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그러나 데뷔 첫해 몸 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는데 그쳤다.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시즌 중 계속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에서 지지부진한 한 시즌을 보낸 벤제마는 수많은 이적설을 뿌렸지만, 레알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조..
20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