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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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 미래가 기대되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지금보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년 동안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밀리며 2인자에 머물렀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조금씩 바르샤를 압박한 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4년 만에 이룬 리그 우승이다. 리그 2위 바르샤와의 격차가 승점 9점에 달했다. 완벽하게 라이벌을 제압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는 우승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레알의 에이스 호날두는 리그 우승을 거둔 것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향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2012.05.16 -
'50골' 메시, 피치치 경쟁서 호날두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만 무려 50골을 폭발시킨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2년 만에 다시 피치치[득점왕]를 차지했다. 메시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골대 불운을 겪으며 득점 사냥에 실패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6골]를 4골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50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로써 메시는 지난 시즌 호날두에게 내줬던 득점왕 타이틀을 2년 만에 되찾게 됐다. 올 시즌 라 리가의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메시는 리그에서 무려 8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적도 2경기나 있다. 지난 2월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10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득점 기..
2012.05.14 -
레알, 마요르카 4:1로 대파...승점 100점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00점 고지를 밟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의 새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두고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라 리가 최초로 승점 100점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이미 확정한 리그 우승의 가치를 더 했다.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한 레알은 전반 1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마르셀루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 수비수가 앞에 있었지만,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의 선제골로 원정팀 마요르..
2012.05.14 -
만치니 감독 "맨시티, 리그 우승할만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리그 결승전과 다름이 없었다. 맨시티는 전반 막판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리그 우승이 점점 멀어져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맨시티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맨시티는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직전에 에딘 제코와 세르지오 아게로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극적으로 리그 우..
2012.05.14 -
나스리 "맨시티 이적, 옳은 결정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 프랑스]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뻐하며 지난 시즌 아스날을 떠난 자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강조했다. 나스리는 지난 시즌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우승이었다. 나스리는 맨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후 "나는 우승을 위해 맨시티로 왔다"라고 밝히며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08년 여름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나스리는 아스날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이적 1년 만에 리그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2012.05.14 -
'PFA 올해의 선수' 반 페르시, 30골로 첫 EPL 득점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 소속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가 리그 최종전에서 침묵했지만,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시즌을 마감했다. 아스날은 13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리그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3:2 원정팀 아스날의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토트넘과 뉴캐슬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3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한 아스날의 반 페르시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리그 30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2004년 여름 아스날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지 8년 만이다. 아스날 선수로는 6시즌 만에 득점왕을 차지하게 됐다. 2005-06시즌 아스날의..
2012.05.14 -
아스날, 리그 3위로 시즌 마감...챔스 출전권 확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과 토트넘 두 북런던 클럽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한 토트넘의 경우는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아스날은 13일[한국시간]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3:2로 승리하며 리그 3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토트넘과 뉴캐슬을 따돌리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됐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무 1패의 조저한 성적을 기록하며 불안하게 3위 자리를 지키던 아스날은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 따라 자칫 리그 5위로 추락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출발은 좋았..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