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아스날, 스토크와 1:1 무승부...뉴캐슬은 위건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불운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28[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티다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로써 아스날은 위건전 패배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 순위는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스날은 전반 9분 홈팀 스토크 시티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경기 시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아스날은 0:1로 뒤진 전반 15분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반 ..
2012.04.29 -
파듀-레드냅 두 감독 "첼시, 챔스 우승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과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속내를 들어내 관심을 끈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4년 전 실패한 유럽 챔피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첼시는 다음달 20일 독일에서 벌어지는 이번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할 경우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게 된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워진 첼시로서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
2012.04.28 -
'우승 전쟁' 앞둔 맨체스터, 과연 승자는 누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결정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맨체스터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화]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점 3점 차이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것. 때문에 두 팀이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말해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우승 전쟁'이다. 만약 맨유가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게 돼 사실상..
2012.04.28 -
벵거 감독 "반 페르시, 책임감 때문에 더 강해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올 시즌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주장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의 약진에 대해 책임감이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며 소속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황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활약은 가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이번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PFA]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7골을 터뜨리면서 아스날의 공격력을 책임지고 있다. 도움도 10개 기록 중이다. 아스날의 팀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반 페르시가 만들어냈다. 이..
2012.04.28 -
과르디올라, 바르샤 선수에서 트레블 달성 감독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많이 지쳤고, 이젠 좀 쉬고 싶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퇴임을 발표하는 공식 석상에서 한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잔류할 것이다와 떠날 것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바르샤 선수들은 시즌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퇴임설이 불거지자 앞다퉈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잔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팬들도 과르디올라의 잔류를 지지했다. 바르샤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조건 바르샤에 남아에 한다. 그는 ..
2012.04.28 -
과르디올라 감독 "잠시 쉬고 싶다" 퇴임 공식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끝내 포기하고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화려했던 지난 4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바르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나는 이미 지난해 10월 구단에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정이 최근 경기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바르샤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나는 몹시 지..
2012.04.27 -
메시 "국왕컵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 거두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탈락의 아쉬움을 잊고 남은 시즌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추앙받고 있는 메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모처럼 좌절을 맛봤다.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며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날린 바르샤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첼시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첼시에..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