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과르디올라 감독 "케이타를 만난 것은 행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바르샤로서는 이날 경기도 결코 놓칠 수 없었다. 팀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시즌 경고 누적으로 히혼전에 결장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바르샤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전반 42분 안드레스 이네스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위기가 닥쳤다. 후반 1분 만에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퇴장을 당한 데 이어..
2012.03.05 -
레알 FW 이구아인 "골 넣은 것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구아인[24, 아르헨티나]이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기뻐하면서도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구아인, 사미 케디라, 카카의 연속골에 힘입어 5:0의 대승을 거두었다. 에스파뇰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격차를 다시 10점으로 벌리며 여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부상으로 빠진 카림 벤제마 대신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이구아인은 81분을 활약하며 2골을 기록해 소속팀 레알이 대승하는 데 일조했다. 이구아인은 지난 1월 마요르카전에서 득..
2012.03.05 -
'또 퇴장' 로마, 라이벌전서 라치오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가 지역 라이벌 라치오와 벌인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으며 리그 2연패의 늪에 빠졌다. AS 로마는 4일 밤[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골키퍼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1: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로써 로마는 리그 2경기 연속 퇴장 선수가 발생하는 불운을 겪었고, 덩달아 리그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로마는 앞서 열린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와 마르코 카세티가 퇴장을 당한 끝에 1:4로 완패했었다. 로마는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수문장 스테켈렌뷔르흐 골키퍼가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
2012.03.05 -
퍼거슨 감독 "비야스 보아스 경질 소식, 놀랍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라이벌 첼시의 감독 경질 소식을 접한 뒤 놀라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팀에서 퇴출당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가 빨리 현장에 돌아오기를 바랐다. 첼시는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팀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고,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하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내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포르투에서의 성공을 등에 업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사령탑 부임 후 첼시는 세대 교체에 실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리그 우승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났고..
2012.03.05 -
맨유, 토트넘에 3:0 완승...맨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1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맞아 힘든 승부를 펼친 끝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다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웨인 루니와 애쉴리 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우승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또한 토트넘 상대로 11년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다. 맨유는 2001년 5월 토트넘에 3:1로 패한 뒤로 지금까지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반면,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맨유..
2012.03.05 -
첼시,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성적 부진이 원인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로 있는 첼시가 성적 부진의 이유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4, 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현지 시간으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팀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고,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첼시는 남은 시즌은 그동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보좌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감독직을 대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무패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 컵대회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한 보아스 감독은 34세의 젊은 나이에 지도력을 인정 받아 2011년 여름 첼시의 사령..
2012.03.04 -
데 첼리에 "유벤투스, 승점 3점 추가하기에 부족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파올로 데 첼리에[25, 이탈리아]가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홈 경기장에서 열린 키에보 베로나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실점하며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 밀란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유벤투스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1위 밀란과의 격차가 승점 3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리그 연속 무패 행진은 25경기로 늘렸지만, 자력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키에보전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던 데 첼리에는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넣는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