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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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케 감독 "라울-파르판, 올 여름에 팀 떠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의 후프 슈페텐스 감독이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와 미드필더 헤페르손 파르판[27, 페루]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은 지난 2010년 여름 살케 04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뒤 라울은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살케를 4강으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폭발시키는 등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역시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라울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살케는 23라운드 현재 승점 44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
2012.03.01 -
스네이더, 이적 시사 발언...올 여름 인테르 떠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7, 네덜란드]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잉글랜드전을 준비하고 있는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는 나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인터 밀란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내일 경기에는 유럽 다수의 클럽 스카우트들이 방문할 것이다"며 묘한 발언을 남겼다. 이는 스네이더 본인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이적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많은..
2012.02.28 -
바르샤 FW 메시,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없는 상황에서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승점 10점 차이로 벌어진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추격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다음달 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25라운드에 부담을 안게 됐다. 바로 팀의 간판 스타인 메시의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한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8분 경고를 받았다. 상대 문전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손을 사용해 볼을 컨트롤했다는 이유에서다. 시즌 5번째 경고다. 따라서 메시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프로 데뷔 후 처음 겪는 일이다. 스페..
2012.02.28 -
칠라베르트 "발데스, 마라도나 말 신경쓰지 마"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라과이 축구 영웅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46]가 최근 디에고 마라도나[51, 아르헨티나]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0, 스페인]를 옹호해 관심을 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을 이끌고 있는 마라도나 감독은 얼마전 언론을 통해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발데스 골키퍼에 대해 "수준 이하의 선수"라고 평가절하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바르샤는 수준 이하의 골키퍼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훌륭한 팀이다. 발데스는 사실 수준 이하의 골키퍼다. 수비수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발데스도 잘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며 발데스 골키퍼를 깍아내렸다. 이에 발데스의 팀 동료인 이삭 쿠엔카와 티아구 알칸타라는 발데스를 최고의 ..
2012.02.27 -
'힐킥 결승골' 호날두 "멋진 골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자신이 터뜨린 결승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한국시간] 테레사 리베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에 나온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최근 연속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던 호날두는 바예카노전에서도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호날두는 0:0 상황이던 후반 9분 골대를 보지도 않고 오른발 힐킥으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넣었고, 이는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됐다. 호날두의..
2012.02.27 -
레알-바르샤, 리그 24R에서 어렵게 승점 3점 추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각각 라요 바예카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한국시간]에 열린 바예카노 원정 경기에서 고전을 거듭한 끝에 후반 9분에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9연승을 질주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9분 코너킥 찬스에서 골을 터뜨렸다. 많은 선수들이 뒤엉켜 있는 박스 안에서 힐킥으로 슈팅을 시도해 바예카노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호날두이기에 연출 가능했던 장면이었다. 바예카노의 조엘 골키퍼..
2012.02.27 -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카디프 꺾고 칼링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6년간 지속되오던 리버풀의 무관 징크스가 드디어 깨졌다. 리버풀이 7년 만에 결승에 오른 칼링컵 결승전에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결승전에서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리버풀은 지난 2002-03 시즌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한 이후 9년 만에 리그컵 챔피언에 올랐다. 리그컵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역대 우승팀 중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즈, 앤디 캐롤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로 내세운 리버풀은 전반 19분 카디프의 조이..
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