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호날두 2골' 레알, 베티스 원정서 승리...10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0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마누엘 루이스 데 로페라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홈팀 레알 베티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3점으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향한 무서운 질주를 계속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치른 100번째 경기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레알의 출발은 불안했다. 레알은 곤잘로 이구아인과 호날두, 메수트 외질, 카카 등 초호화 공격진을 모두 선발 출..
2012.03.11 -
리버풀, 선더랜드에 0:1 패배...지동원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빅4' 진입을 위해 갈길이 바쁜 리버풀이 선더랜드에 발목이 잡히며 또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11일 자정[한국시간] 라이트 오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선더랜드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고,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가며 리그 4위 진입에 더욱 어렵게 됐다. 경기는 원정팀 리버풀이 주도했다.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즈를 중심으로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했지만, 선더랜드의 수비력은 빈틈이 전혀 없었다. 공격의 날카로움도 부족했다. 리버풀의 공격은 상대의 수비를 뚫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랐다. 반면, 홈팀 선더랜드는..
2012.03.11 -
슈마이켈 "노이어, 카시야스 골키퍼 넘어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48, 덴마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5]에 대해 극찬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케르 카시야스[30, 스페인]를 뛰어 넘었다고 주장했다. 슈마이켈은 독일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Spox'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어 골키퍼를 칭찬했다. 슈마이켈은 "간단히 말해 노이어는 훌륭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를 넘어섰다"면서 "노이어의 반응 속도는 굉장하다. 그리고 그의 기술은 환상적이다. 특히 공격수와 맞서는 1:1 상황에서 상대가 어떻게 할 것인지 꿰뚫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봤다"라고 말하며 노이어 골키퍼의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2012.03.10 -
무리뉴 감독 "레알 감독직, 명장으로 가는 관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맡은 것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사람이 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밀리던 레알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을 거치며 많은 자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잉글랜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번이나 챔피언에 오르는 등 '우승 제조기'로 불렸다. 이는 레알이 그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다. 레알의 목표는 바로 우승이었다. 무리뉴는 레알 감독 부임 첫 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바르셀로나에 내줬다. 그렇지만,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
2012.03.10 -
나폴리, 칼리아리에 6:3 대승...인테르도 48일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가 칼리아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해 연승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나폴리는 1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1-12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포함 무려 6골을 터뜨리며 6: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나폴리는 노바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디네세를 골득실로 따돌리고 리그 4위 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이 승패가 갈렸다. 홈팀 나폴리가 엄청난 공격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킨 것이다. 나폴리는 전반 10분 마렉 함식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고, 전반 19분 수비수 파올로 칸나바로의 추가골로 점수 차이를 2골로 벌렸다. 그리고 전반 30분 칼리아리..
2012.03.10 -
엔리케 감독 "4-5년은 더 로마에 있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를 이끌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41, 스페인]이 앞으로 4-5년은 더 현 소속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과거 선수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B팀을 맡은 바 있는 엔리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염두하고 있는 것.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로마에 좀 더 머물러야 한다고 전하면서 바르셀로나행을 일축했다. 엔리케 감독은 주말에 열릴 예정인 팔레르모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에도 여기에 남아 있을 것인..
2012.03.10 -
하만 "포돌스키, 아스날에서 성공할지 의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독일 대표 디트마르 하만[38, 독일]이 쾬른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6, 독일]의 아스날 이적에 대해 언급하며 성공 여부에 의구심을 품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쾰른을 떠나 잉글랜드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이적한다. 알려진 대로라면 아스날은 포돌스키의 영입을 놓고 벌인 쾰른과의 협상을 마무리했고, 그의 이적료로 1,1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와 관련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포돌스키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벵거 감독은 독일 언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포돌스키도 그 중 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그의 이..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