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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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 2골' 아스날,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에 5:2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북런던 더비에서 라이벌 토트넘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리그 4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아스날은 26일 밤[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앙숙 토트넘을 맞아 전반전 먼저 2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내리 5골을 폭발시키며 5:2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득점 1위인 아스날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부진한 플레이로 혹평을 받았던 테오 월콧은 후반전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 시켰다. 라이벌 매치에서 시원스러운 역전승을 기록한 아스날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당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2012.02.27 -
'긱스 결승골' 맨유, 노르위치에 2:1 신승...박지성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이언 긱스의 극적인 추가골로 노르위치 시티를 꺾고 어렵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두 명의 노장 선수들의 활약에 앞세워 홈팀 노르위치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 소속으로 개인 통산 9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은 '살이 있는 전설' 긱스는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폴 스콜스가 루이스 나니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득점 이후 맨유는 거센 반격에 나선 노르위치에 고전을 거듭했고..
2012.02.27 -
'임대생' 구자철, 베를린전서 도움 기록...2G 공격 포인트
[팀캐스트=풋볼섹션]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볼프수브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한 구자철[24, 대한민국]이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25일[한국시간]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주말에 끝난 레버쿠젠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쏘아올린 구자철은 이날 베를린과의 경기에서는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구자철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6분 팀 동료 토어스텐 외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구자철이 곧바로 뒤쪽에 있던 외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외를이 논스톱 땅볼 슈팅으로..
2012.02.26 -
맨시티, 블랙번 3:0으로 완파...5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홈에서 블랙번을 가볍게 물리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공격 3인방 마리오 발로텔리, 세르히오 아게로, 에딘 제코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의 완승을 거두었다. 주중에 벌어졌던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리그 경기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며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그리고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도 승점 5점으로 벌렸다. 블랙번을 맞아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전반전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맨시티는 전반 30분 '악동' 발로텔리의 선제골로 득점포의 포문을 열었다. 발로텔리는 ..
2012.02.26 -
첼시, 볼튼에 3:0 승...리그 무승 행진 끝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첼시가 약체 볼튼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마침내 리그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월 선더랜드전 승리 이후 무려 50여일 만에 올린 승전보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무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로 복귀했다. 디디에 드록바와 다니엘 스터리지, 후안 마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전부터 공세에 나서며 볼튼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결국 무득점으로 끝났다. 심기일전하며 다시 후반전에 돌입한 첼시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가기 ..
2012.02.26 -
실바 "테베즈 복귀, 팀에 큰 도움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26, 스페인]가 최근 소속팀에 복귀한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에 대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하면서 환영의 인사를 건냈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로베로토 만치니 감독의 출전 지시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됐다. 항명 파동으로 테베즈는 근신 처분을 받았고, 이후 고국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테베즈는 근신 기간이 끝났음에도 복귀하지 않았다. 더 이상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의 선수 생활은 힘들어 보였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맨시티로 돌아왔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불발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최근 만치니 감독이 자신을 받아들일..
2012.02.24 -
알베스 "바르샤, 과르디올라 감독 떠나면 붕괴될 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28, 브라질]가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떠나면 팀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그의 잔류를 바랐다.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그러나 버르샤는 아직까지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인터 밀란, 아스날과 연결되고 있다. 이에 알베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에 반드시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베스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