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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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보아스 감독 "올 시즌 목표는 챔스 진출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지 오래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7점이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 첼시는 리그 3위 토트넘과도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행도 어려운 실정이고,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리그 4위로 시즌을 끝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든다.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스날, 뉴캐슬, 리버풀과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영국 ..
2012.02.14 -
엔리케 "리버풀, 목표 달성 위해선 홈 승률 높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호세 엔리케[26, 스페인]가 올 시즌 리그 4위 진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저조했던 홈 경기 승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2009-10 시즌에는 리그 6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역시 리그 6위로 마감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리그 25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와의 격차가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빅4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아스날, 첼시, 뉴..
2012.02.14 -
'레알 레전드' 구티 "국왕컵 개최 절대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었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35, 스페인]가 친정팀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이 개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이번 시즌 국왕컵 결승전을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가 모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결승전이 개최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협회 또한 국왕컵 결승전 개최지로 최상의 장소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벌 바르샤에 패하며 이미 국왕컵 8강에서 탈락한 레알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2.02.14 -
'득점 1위' 디 나탈레, 발가락 골절로 당분간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 중인 우디네세의 공격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34, 이탈리아]가 부상 여파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칠레 출신의 미드필더 마우리시오 이슬라[23] 역시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디 나탈레는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리그 경기에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31분 부상을 당하며 안토니오 플로로 플로레스와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에 앞서서는 이슬라가 부상으로 지오반니 파스콸레와 교체 아웃됐다. 밀란과의 경기가 끝난 뒤 우디네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우디네세는 검사 결과 디 나탈레의 경우 오른쪽 발가락 골절을 입었고, 이슬라는 오른쪽..
2012.02.14 -
테베즈 "맨시티로 복귀해 신뢰 되찾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항명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출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테베즈가 경기에 뛰려고 하지 않았다.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해서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테베즈의 태도에 분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 역시 테베즈에 상당한 실망감을 내비치며 자체 징계를 통해 2주간 근신 처분을 내렸다. 테베즈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출전 거부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미 만치니 감독과 구단이 등을 돌린 상태였다. ..
2012.02.14 -
PFA 회장 "수아레즈, 용서받을 기회 놓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선수협회[PFA]의 클라크 칼라일 회장이 상대 선수와의 악수를 고의적으로 거부한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의 행동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절해 구설수에 올랐다. 수아레즈는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상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자리에서 맨유의 주장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에브라가 자신의 팔을 잡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뿌리쳤다. 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번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 사태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맨유전에서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혐..
2012.02.13 -
레알 FW 호날두 "리그 우승? 아직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은 경기가 많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4년 만에 스페인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한국시간]에 끝난 레반테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승점 10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레알의 리그 우승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리그 득점 1위 호날두는 레반테전에서 리그 6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또한, 득점 2위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의 간격을 4골로 벌리며 2연속 득점왕을 향한 순..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