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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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지오빈코, 델 피에로 후계자 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45]가 이탈리아 최고의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를 이을 후계자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25]를 지목했다. 졸라는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델 피에로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현재 파르마에서 활약 중인 지오빈코가 적임자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지오빈코가 델 피에로의 후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지오빈코는 이탈리아 U-21 대표팀에 있을 당시 창의성과 수준급의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면서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후 지오빈코는 많이 성장했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뿐만 아니라 어떻게 골을 넣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지오빈코는 훌륭한..
2012.02.17 -
퍼거슨 감독 "바르샤에 사비가 있다면 우린 스콜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이 '백전노장' 폴 스콜스[37, 잉글랜드]의 팀내 영향력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동급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17년간[1군 기준] 해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는 맨유 2군 코치로 변신을 꾀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선수로 돌아왔다. 중앙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불안해진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묘책을 생각했고, 야심차게 꺼내 든 비장의 카드는 바로 스콜스였다. 스콜스는 스승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금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스콜스는 은퇴 후 2군 선수들과 같이 매일..
2012.02.16 -
콘테 감독 "파르마전, 2개의 PK는 나왔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패 행진 중인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심판들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유벤투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파르마와 맞대결을 펼쳤다. 폭설로 연기됐던 리그 경기다.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경기를 압도하며 상대를 괴롭혔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파르마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비겼다. 이번 파르마전 경기 결과로 유벤투스는 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AC 밀란에 승점 1점 차이로 뒤진 채 리그 2위를 유지하게 됐다. 리그 무패 기록은 22경기로 늘렸다. 경기가 끝난 후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 정도로 경..
2012.02.16 -
토마스 뮐러 "로벤, 이기주의자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22, 독일]가 소속팀의 레전드이자 현재 명예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프란츠 베켄바워로부터 비난을 받은 팀 동료 아르옌 로벤[28, 네덜란드]을 옹호하고 나섰다. 뮌헨의 베켄바워 명예 회장은 최근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르트'를 통해 로벤을 '이기주의자'라고 칭하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베켄바워는 "로벤은 이기주의자다. 그는 자신이 좋은 플레이를 하거나 골을 넣을 때만 반응을 한다. 팀 동료들이 자신에게 패스를 해주면 다시 볼을 건네주며 팀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개인플레이에 집중한다"라고 로벤의 이기적인 플레이를 지적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현재 로벤과 함께 뮌헨에서 활약 중인 뮐러는 베켄바워 명예 회장의 발언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팀 동..
2012.02.16 -
토트넘 MF 허들스톤, 또 수술대에 오르며 결국 '시즌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25, 잉글랜드]이 고질적인 발목 부상의 여파로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렵게 됐다. 토트넘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허들스톤이 발목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때문에 그의 복귀는 무기한 연기됐다. 허들스톤은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12월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허들스톤은 순조롭게 재활 치료를 받아오면서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재차 발목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일단 이번 시즌 복귀는 힘들어진 상태다. 허들스톤은 이번 시즌 리그 단 2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허들스톤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시즌이 끝났다. 금요일에 수술을 받는다. 내 지금 목표는 100%의 몸 상태로..
2012.02.16 -
포르투 회장 "보아스, 첼시 떠나면 인테르로 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명문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이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4, 포르투갈] 현 첼시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지목해 관심을 끈다. 지난해 6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보아스 감독은 기대와는 달리 이번 시즌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최근 경질설에 휩싸였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는 거듭되는 부진으로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지금은 리그 5위를 유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그 4위 진입도 쉽지 않는 상태다. 이처럼 보아스 감독은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과는 180도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그런 가운데 포르..
2012.02.14 -
에버튼 DF 베인스 "FA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27, 잉글랜드]가 올 시즌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잇따라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버튼은 오는 주말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의 블랙풀과 FA컵 16강전[5R]을 치른다. 에버튼은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블랙풀을 꺾고 반드시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에버튼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에버튼은 리그 6경기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특유의 끈끈함이 다시 되살아났다. 여기에 팀의 간판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스티븐 피에나르가 임대로 팀에 복귀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피에나르는 첼시전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런..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