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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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허벅지 부상으로 3주 정도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프랑스]가 부상 여파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허벅지 내전근에 부상을 당해 앞으로 2-3주 정도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벤제마는 지난 22일 러시아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6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부상 때문이다. 벤제마는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벤제마는 경기가 끝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은 힘들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주말로 예정된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24라운드 경..
2012.02.23 -
기성용, 5호 도움 기록...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연일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23일 새벽[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펌린과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측면 수비수 차두리도 이날 선발 출전하며 기성용과 함께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기성용은 0:0으로 팽팽한 공방전을 벌이던 전반 32분 팀 동료 찰리 멀그루의 선제골을 도왔다.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멀그루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의 리그 5호 도움이자 시즌 6번째 도움이다. 지난 주말 하이버니언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2012.02.23 -
'지동원 결장' 선더랜드, 아스날 꺾고 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의 소속팀 선더랜드가 위기에 빠진 아스날을 물리치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더랜드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1-12 FA컵 16강전[5R]에서 아스날을 2:0으로 꺾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선더랜드는 2003-04 시즌 이후 8년 만에 FA컵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선더랜드의 지동원과 아스날의 박주영이 모두 결장한 가운데 선더랜드는 전반 40분 키에른 리차드손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차드손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에 터진 리차드손의 골로 리드를 잡은 선더랜드는 후반 중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아스날의 ..
2012.02.21 -
'무득점 3연패' 라니에리 감독 "모라티 회장,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연이은 패배로 충격에 빠진 마시모 모라티 회장과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홈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리그 경기에서 0:3의 완패를 당하며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로써 인테르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는 부진을 계속 이어갔다. 인테르는 전반 37분 볼로냐의 마르코 디 바이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1분 만에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전 반격에 나섰지만, 홈팀 인테르의 공격은 무기력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볼로냐의 레브르트 아쿠아프레스카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대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리그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를 기록하며 최악의 골 가뭄에 시달..
2012.02.18 -
히딩크, 안지행...2013년 여름까지 지휘봉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과 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던 거스 히딩크[65, 네덜란드]가 안지 마하치칼라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안지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딩크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터키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3개월 만에 다시 팀을 맡게 됐고, 클럽팀을 지휘하는 것은 2009년 첼시 이후 2년 만이다. 히딩크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연봉은 1,0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로 전해지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안지행을 신중하게 검토했었다. 지금 결정을 내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안지라는 클럽에서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
2012.02.18 -
레드냅 감독 "대표팀 겸임 불가능...토트넘에 집중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장기 계약 및 겸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9일[한국시간] 존 테리의 주장직 박탈과 관련해 마찰을 빚었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펠로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테리의 주장직을 FA가 일방적으로 박탈했다는 이유로 강한 분노를 표출했고, 결국에는 팀을 떠났다.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두고 카펠로 감독이 사임을 결정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는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레드냅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레드냅 감독 역시 단기적으..
2012.02.17 -
데 부어 감독 "수아레즈, 리버풀 떠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인종차별에 이어 악수 거부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를 감싸며 현 소속팀를 떠나지 말라고 조언했다. 수아레즈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 중 상대 선수인 패트릭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했다는 혐의가 인정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또 한 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종차별 논란의 두 주인공 수아레즈와 에브라가 재회했다. 두 선수가 경기 전 서로 악수를 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