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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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DF 콤파니 "첼시전 패배가 굶주림 갖게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25, 벨기에]가 첼시전 패배로 더욱 승리에 굶주리게 됐다며 이를 앞세워 아스날전서 승리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드러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던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의 리그 무패 우승이란 대기록 도전이 실패로 끝났고,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쫓기는 신세에 놓였다. 이에 맨시티의 주장 콤파니는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잉글랜드 언론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16라운드 승리를 다짐하며 첼시전 패배를 만회하겠다고 자신했다. 콤파니는 "월요일 경..
2011.12.15 -
사바티니 단장 "토티, 로마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S 로마의 왈테르 사바티니 단장이 팀의 간판 스타 프란체스코 토티가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로마의 상징인 토티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요즘 로마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팬들이 나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다소 실망스럽다. 팬들이 원치 않는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본인 스스로가 직접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팬들이 토티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부진한 활약 때문이다. 1989년 로마 유소년 팀에 입단해 1992년 1군 선수로 데뷔한 토티는 로마에서만 무려 22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명실상부한 로마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토티의 활약 여부에 따라 로마의 팀 성적이 좌지우지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2011.12.15 -
'항명' 테베즈 "돈도 필요 없어...보카로 갈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출전 거부로 구설수에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7,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을 떠나 과거에 뛰었던 친정님 보카 주니어스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난 뒤 테베즈가 출전을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테베즈는 자신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공식 성명까지 발표하며 출전 거부를 절대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만치니 감독과의 관계는 이미 틀어질 대로 틀어진 상황이었다. 이후 테베즈는 구단으로부터 출전과 주급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징계가 풀린 지금까지 팀에 합류 하지 않으면서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테베즈는 현재 이적 수순을..
2011.12.15 -
호나우두 "아직은 레알보다 바르샤가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불렸던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얼마 전 끝난 엘 클라시코에 대해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르셀로나가 더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길 바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라이벌 매치를 가졌다. 기선은 홈팀 레알이 먼저 잡았다. 레알은 전반 시작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이 터지며 1:0으로 앞섰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바르샤는 동요하지 않았다. 실점 후 오히려 자신들의 플레이를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 여세를 몰아 알렉시스 산체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전에도..
2011.12.15 -
아스날 DF 메르테자커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해주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중앙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27, 독일]가 이적 후 아직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점점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확신했다. 메르테자커는 지난 8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베르더 브레멘에서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시즌 중 이적하면서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메르테자커는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11월에 있었던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는 수비 진영에서 불필요한 드리블을 하다 상대 공격수에게 볼을 뺏기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불안한 수비력 때문에 아스날 입단 이후 현지 언론들과 팬들로부터 호평보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테자커는..
2011.12.15 -
'나가토모 연속골' 인테르, 제노아 격파...7위로 껑충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인터 밀란이 제노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제노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에 터진 일본 출신의 수비수 나가모토 유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피오렌티나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인테르는 이날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20점 고지에 올랐다. 그리고 리그 7위로 도약하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나가모토는 피오렌티나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 인테르는 홈팀 제노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지암파울로 파치니와 디에고 밀리토 등이 공격 선봉에 섰다. 티아고..
2011.12.14 -
벵거 감독 "상황되면 1월 선수 영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은 내년 1월 공격수 2명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2012년 1월 가봉과 적도기니에서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는 공격수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이 그 주인공이다. 샤막의 경우 1월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안드레 산토스를 비롯해 바카리 사냐, 키에른 깁스 등 다수의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 더욱이 측면 수비수인 사냐와 산토스는 장기 부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럽 ..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