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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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비디치 "항상 재밌는 축구를 하려고 노력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언제나 팬들을 위한 최고의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비디치는 최근 발행된 구단 공식 잡지 '인사이드 맨유'를 통해 "매 경기 재미있는 축구를 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린 그것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 누구라도 지루한 축구를 하는 팀원이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 자랑스럽게 그라운드를 떠나고 싶고,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모든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린 팬들을 위해 뛴다. 우리 자신들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어렵고 힘든 경기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한 늘 재미있고 즐겁..
2011.12.14 -
뢰브 독일 감독 "바르샤와 레알이 세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힘 뢰브 감독이 지난 주말 세기의 라이벌전을 벌인 스페인 축구의 쌍두마차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 최고라고 극찬해 관심을 끌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클럽으로 손꼽힌다. 구단의 역사는 물론이고 팀 구성원들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근거로 자신들이 최고라고 자부하면서 두 팀은 오랜 기간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리그 163번째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원정팀 바르샤가 3: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두 팀의 경기를 지켜본 독일의 뢰브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올 시즌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2011.12.13 -
부폰 GK "로마전 무승부, 공정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AS 로마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공정한 결과라고 말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시즌 유럽 4대 빅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유일하게 리그 무패 행진을 벌인 유벤투스는 13일 새벽 로마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전반 5분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맹공을 퍼부은 끝에 후반 16분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동점골의 기쁨도 잠시. 유벤투스는 이어진 홈팀 로마의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범하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
2011.12.13 -
맨시티, 첼시에 1:2 패...리그 무패 행진 끝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며 리그 선두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2분 만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이후 라울 메이렐레스와 프랭크 램파드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맨시티의 리그 무패 우승은 물건너 갔다. 또한 첼시전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며 리그 1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맨시티는 첼시를 상대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2분 발로텔리가 절묘하게 상대 수비 라인을 파..
2011.12.13 -
'20분 3실점' 만사노 감독 "변명의 여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주말 경기에서 당한 충격패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하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파뇰 원정 경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전반전 20분 동안 무려 3골을 실점했다. 아틀레티코는 라다멜 팔카오의 만회골르 추격을 시도했지만, 후반 초반 다시 에스파뇰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계속해서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했다. 후반 막판 아르다 투란의 한 골을 더 보탠 아틀레티코는 최종 스코어 2:4로 패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주중에 열린 알바세테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 1:2로 패한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원..
2011.12.13 -
뮌헨 MF 로벤 "우리 목표는 오직 승점 3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27, 네덜란드]이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승점 3점을 목표로한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고 주장하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분데스리가 1위 바이에른 뮌헨은 11일에 열린 리그 16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뮌헨은 전반 6분 크리스티안 겐트너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리그 2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승점 3점 차이로 벌렸다. 이에 로벤은 슈투트가르트전 승리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
2011.12.12 -
'노바라전 무승부" 마짜리 감독 "피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의 웰테르 마짜리 감독이 주중에 스페인 원정 경기를 다녀온 선수들의 피곤 때문에 약체 노바라 칼치오와의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중에 스페인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비야레알전]을 치르고 돌아온 나폴리는 12일 새벽[한국시간] 강등권에 있는 노바라와 리그 경기를 치렀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을 노바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렸던 나폴리는 선제골 실점 후 후반 막판에 터진 블레림 제마일리의 동점골로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나폴리는 승점 3점은커녕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나폴리는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나폴리는 리그 1위 우디네세와 승점 9점이 벌어졌고, 로마전을 앞둔 유벤투스의 승리 여부..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