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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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 "유베전 올 시즌 가장 힘든 경기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S 로마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두려움은 없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AS 로마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홈에서 유벤투스와 맞붙는다. 최근 리그에서 우디네세와 피오렌티나에 잇따라 연패를 기록한 로마로서는 부담이 큰 경기다. 상대가 올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유벤투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로마는 그들을 맞아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로마는 홈경기로 치러지는 유벤투스전을 승리로 이끌 필요가 있다. 유벤투스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6위 또는 7위까지 오를 수 있지만, 만약 패할 경우 연패의 연패 행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나폴리, 볼로냐 원정 2연전을 치르는 것..
2011.12.12 -
밀란, 볼로냐와 아쉬운 2:2 무승부...인테르는 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 주말 리그 경기에서 볼로냐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인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인터 밀란은 피오렌티나에 2:0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AC 밀란은 11일 볼로냐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1분 홈팀 볼로냐에 선제골을 허용한 밀란은 클라렌스 세도르프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역전골을 넣은 이후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로냐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인 밀란은 먼저 한 방을 얻어맞았다. 전반 11분 볼로냐의 마르코 디 바이오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선제골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5분 뒤 백전노장 세도르프가 케빈 프리스 보아텡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승부..
2011.12.12 -
'고메즈 2골'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전 상대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뮌헨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시작 6분 만에 슈투트가르트에 선제골을 실점한 것. 뮌헨은 문전으로 달려들던 상대 선수를 놓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두 팀의 경기에서 첫 골을 성공시킨 선수는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티안 겐트너다. 겐트너는 박스 안에서 마르틴 하르닉이 헤딩 패스로 내준 볼을 왼발 논스콥 슈팅으로 연결하며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초반 홈팀 슈투트가르트에 먼저 일격을 ..
2011.12.12 -
토트넘, 스토크에 1:2 패...리그 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리그 3위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티다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매튜 에더링턴에게 2골을 실점한 끝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고,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이후 리그 12경기 만에 시즌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아스날과 첼시에 쫓기면서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아론 레논, 가레스 베일 등을 앞세운 토트넘은 전반전 홈팀 스토크 시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에더링턴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그리고 전반 막판 에더링턴에게 ..
2011.12.12 -
'지동원 교체 출전' 선더랜드, 블랙번에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경질되고 전 아스톤 빌라의 사령탑 마틴 오닐 감독이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은 선더랜드가 블랙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더랜드는 11일[한국시간] 라이트 오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오닐 감독은 데뷔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블랙번전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이날 승리로 선더랜드는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리그 14라운드까지 승점 11점으로 리그 18위에 머물렀던 선더랜드는 블랙번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6위에 올랐다. 지동원이 교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선더랜드는 후반 막판까지 원정팀 블랙번에 0:1로 끌려갔다...
2011.12.12 -
바르샤의 승리로 끝난 엘 클라시코, 경기 후 반응은?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전에 열렸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에서 격돌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격돌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대결을 펼친 엘 클라시코에서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역전승을 거두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3:1로 역전승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의 실수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에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전반 30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연속골에 힙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에 강한 면모를 재차 입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
2011.12.11 -
잘 나가던 레알, 바르샤에 패하며 연승 행진 스톱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15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전반 시작 20초 만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3의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리그 2위로 내려 앉았다. 레알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바르샤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1위 자리를 바르샤에 뺏겼다. 또한 구단 최다 연승 기록 경신도 실패로 끝났다. 레알은 바르샤와의 경기 이전까지 15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모은 두 팀의 ..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