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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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 듀오 결장' 소속팀은 승점 3점 사냥에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에스'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자국 축구팬의 기대를 뒤로하고 주말 경기에 동반 결장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마인츠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래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후반전 교체 출전이 기대됐다. 그러나 끝내 출전 기회는 오지 않았다. 함부르크의 토어스텐 핑크 신임 감독은 마인츠를 상대로 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23분 두 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괴칸 토레와 로베르트 테셰를 빼고 믈라덴 페트리치와 고이코 카카르를 교체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다시 교체 선수 투입 준비를 했다. 손흥민은 아니었다. 함부르크의 마지막 교..
2011.12.11 -
'아홉수' 루니, 드디어 터졌다...울버햄튼전서 2골 폭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웨인 루니가 2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루니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대니 웰벡과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 루니는 나니의 골로 1:0으로 앞서던 전반 27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때려 기나긴 골 침묵을 깨뜨렸다. 그리고 후반 17분 멋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루니는 오른쪽에서 올려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하며 울버햄튼의 골네트를 다시 한 번 흔들었다. 루니의 골 소식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으로 충격에 빠진 맨유에는 희소식이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중요한 ..
2011.12.11 -
'루니-나니 2골' 맨유, 홈에서 울버햄튼 4: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서 바셀[스위스]에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모처럼 골 잔치를 벌이며 울버햄튼을 대파했다. 박지성은 벤치를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웨인 루니와 루이스 나니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며 4: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연승을 거두며 첼시와의 일전을 앞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바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사실상 시즌을 조기 마감한 가운데 맨유는 조니 에반스와 리오 퍼디난드를 선발 출전시키며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좌우 측면에는 크리스 스몰링과..
2011.12.11 -
레알, 바르샤전서 카드 조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서 또 얼마나 많은 경고와 퇴장을 받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갖는다.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알로서는 지난 몇 년간 바르셀로나에 당했던 치욕을 되갚을 수 있는 적기다. 그런데 넘어야할 산이 한 두개가 아니다. 승리를 위해선 바르셀로나의 점유율 축구를 반드시 공략해야 하고,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도 막아야 한다. 그리고 특히 주심의 카드를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불필요한 파울로 경고나 레드 카드를 받아 본인들 스스로 경기를 그르쳤기 때문이다. 레..
2011.12.10 -
과르디올라 감독 "레알전, 완벽한 경기를 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에서 완벽한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축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두 팀이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다. 그래서인지 두 팀이 맞붙는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팬의 가장 기대하는 경기 중 하나다. 이번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이른 아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축구 전쟁을 치를 예정이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홈팀 레알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원정팀 바르샤 역시 변함없는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엘 클라시코' 승리를 노리고 있다..
2011.12.10 -
비야스 보아스 감독 "맨시전 패하면 우승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34, 포르투갈]이 맨체스터 시티전 필승을 다짐하면서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리그 우승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단언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고 포르투의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끈 비야스 보아스 감독 체재로 올 시즌을 시작한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아스날, 리버풀에 잇따라 패하며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무패 행진을 벌이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10점 차이다. 이런 와중에 첼시는 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맨시티와 리그 15라운드를 치른다.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찬스인 셈이다. 그러나 패한다면 리그 우승의 꿈을 이루기 쉽지 않을 ..
2011.12.10 -
모예스 감독 "아르테타, 아스날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올 여름 팀을 떠난 미켈 아르테타가 이적한 아스날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주말 상승세에 있는 아스날을 상대해야 한다. 이 경기는 모예스 감독에게 각별하다. 에버튼이 아스날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느냐 아니면 또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2004년부터 막역한 사이를 유지해왔던 애제자 아르테타와 같은 팀이 아닌 적으로 재회하는 것. 이에 모예스 감독은 아스날전을 앞두고 영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TV를 통해 그의 플레이를 봤다. 뛰는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미켈은 여전히 잘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그는..
201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