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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레알에서 외질 영입...5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스코와 가레스 베일의 잇단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크게 좁아진 메수트 외질[24, 독일]이 전격 아스날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외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현지 언론에서는 외질이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약 4,200만 파운드[720억 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름 내내 지지부진한 영입 실적을 냈던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경험과 재능을 두루 갖춘 외질을 낚아채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레알에서 설 자릴 잃은 외질은 잔류 대신 아스날행을 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벵거 감독은 "외질을 영입하게 되어서 무척이..
2013.09.03 -
'레알 입단' 베일 "챔스 우승 위해서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레스 베일[24, 웨일스]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가 우승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베일의 영입을 확정했다. 베일은 레알과 6년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는 전 소속팀 토트넘에서 사용하던 11번을 받았다. 베일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억 유로[약 1,4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가 된 베일은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정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적 배경 등을 설명하며 각오를 다졌다. 먼저 베일은 돈 때문에 레알행을 택한 것은 결코 아니라고 주장했..
2013.09.03 -
카카, 레알 떠나 밀란행...4년 만에 친정팀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AC 밀란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카카[31, 브라질]가 고되고 힘들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행복한 기억이 많은 친정팀 밀란으로 복귀한다. AC 밀란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밀란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레알과 카카의 이적을 합의했다"며 "이후 카카도 밀란 이적에 동의했고, 조금 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과 함께 밀라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카의 계약 기간은 2015년까지 2년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카카는 지난 2009년 밀란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때문에 매번 이적시장이 열릴 때면 카카의 이적설이 끊이질 ..
2013.09.02 -
토트넘 회장 "베일 팔 생각 전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가레스 베일[24, 웨일스]을 끝까지 팔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토트넘이 결국 팀의 간판인 베일을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이적에 합의한 것이다.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트넘이 베일을 레알에 내주고 받는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에 이른다. 올여름 내내 베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벌인 레알은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한 끝에 그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1일[현지시간] 베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합의를 맞쳤고,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일은 오는 2019년까지 레알 선수로 뛰게 됐다. 그런 가운데 레비 회장은 영국 언론을 통해 "우린 베..
2013.09.02 -
'새내기' 이스코 "목표는 전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1, 스페인]가 시즌 초반 전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지난 시즌 초반과는 분명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여름 레알에 입단한 '새내기' 이스코의 활약이 있다. 이스코는 레알 베티스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 천금과 같은 결승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시즌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1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서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다시 한 번 해결사 기질을 발휘, 팀의 3:1 완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이스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는 잘 하고 있다. 남은 시..
2013.09.02 -
밀란, 개막전 충격패 딛고 리그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서 승격팀에 역전패를 당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던 AC 밀란이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AC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3-14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밀란은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했다. 최근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살케 04로 이적시킨 밀란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비롯해 호비뉴, 리카르도 몬톨리보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전반 8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비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 밀란은 전반 30분 필립레 멕세의 추가골로 도망갔다. 멕시는 발로텔리의 슈팅이 골키퍼에 손에 맞고 나오는 것을 가위..
2013.09.02 -
레알, 베일 영입 공식 발표...계약 기간은 6년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느냐, 남느냐로 올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4, 웨일즈]이 거취가 마침내 결정됐다. 바로 스페인 최고 명문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6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베일의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주요 언론에서는 8,5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사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일 영입에 실패하는 듯했다. 토트넘이 계속해서 베일의 이적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토트넘의 마음을 흔들었고, 결국은 베일을 얻었..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