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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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라이벌전에서 맹활약...팀은 4: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퀸즈 파크에서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하며 친정팀으로 돌아간 박지성이 아약스와의 라이벌전에서 시즌 2호골을 포함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에인트호벤은 22일[한국시간]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아약스와의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년 만에 거둔 아약스전 승리다. 이 승리로 에인트호벤은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가장 돋보인 활약을 한 선수는 단연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며 도움과 득점을 올렸다. 후반 15분 땅볼 크로스로 예트로 빌렘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후반 23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2013.09.23 -
'아게로 2골' 맨시티, 더비서 맨유 4:1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후임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첫 맨체스터 더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4: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확보한 맨시티는 토트넘, 아스날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랐다. 맨시티의 '히어로' 세르히오 아게로는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더비전 승리의 주역이 됐고, '이적생' 알바로 네그레도와 헤수스 나바스는 나란히 도움을 기록해 팀이 승리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반면, '해결사'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맨유는 ..
2013.09.23 -
윌리안 "첼시에서 활약해 월드컵 나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첼시로 이적한 측면 공격수 윌리안[25, 브라질]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까지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뛰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로 팀을 옮겼다. 당초 토트넘행이 유력했지만, 첼시로 이적하며 마침내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할 수 없다는 그다. 바로 2014년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 때문이다. 윌리안은 첼시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첼시로 이적하자 마자 또 하나의 꿈이 생긴 셈이다. 윌리안은 브라질 언론 '스포르TV'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엔트리 23인에 들어가 월드컵에서 뛰는 ..
2013.09.06 -
호나우두 "네이마르, 바르샤에서 성공 거둘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36]가 본인의 친정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한 후배 네이마르[21, 브라질]의 성공을 확신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며 최근 몇 년간 큰 주목을 받았고, 그 여세를 몰아 올여름 유럽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전격 입단했다. 네이마르의 첫 유럽 진출이다. 기대가 크지만, 걱정도 앞선다. 바로 바르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의 공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그런 가운데 호나우두는 이런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호나우두는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미라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다"며 "바르샤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
2013.09.06 -
'아스날 복귀' 플라미니 "집에 돌아온 것 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5년 만에 다시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게 된 마티유 플라미니[29, 프랑스]가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다면서 친정팀 복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플라미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AC 밀란에서 방출이 됐다. 그리고 지난달 아스날에 재입단을 했다. 밀란에서 방출을 당한 후 아스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던 플라미니는 올여름 선수 영입에 난항을 겪던 아스날의 제안을 받고 복귀를 결정, 다시금 '거너스[아스날 애칭]'의 일원이 됐다. 지난 주말에는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플라미니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의 경기에 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13.09.06 -
'이적설' 나니, 맨유서 계속 뛴다...5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 루이스 나니[26, 포르투갈]가 숱한 이적설을 뒤로하고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5년 더 머무르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니와 5년 재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나니는 오는 2018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예상하지 못했던 장기계약이다. 나니는 재계약 후 "맨유에서 뛰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다. 여기 처음 왔을 때,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며 매 시즌 우승컵을 거머쥐고 싶다. 감독님은 나에게 믿음을 보여줬고, 앞으로 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2013.09.06 -
포돌스키 "외질, 아스날에 완벽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카스 포돌스키[28, 독일]가 앞으로 아스날에서 함께 뛰게 된 메수트 외질[24, 독일]에 대해 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올여름 '빅 사이닝'을 단행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적시장 막바지까지의 성과는 형편이 없었다. 야야 사노고와 마티유 플라미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것이 전부였다. 스타급 선수의 입단을 학수고대하던 팬들은 실망을 넘어 크게 분노했다. 이런 팬들의 반응에 정신을 차린 것일까?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 중 하나인 외질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외질을 데리고 오는 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약 2,0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5,000만 유로[약 725억 원]를 썼다..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