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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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코리안리거 소속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거둘까?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볼튼의 이청용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절 부상을 당하며 많은 국내 축구팬의 아쉬움을 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과 새롭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합류한 지동원[선더랜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번째 리그 우승 도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리버풀의 부활과 프리미어리그 신흥 강호로 급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의 시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전세계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개막전이 북런던에서 발생한 폭력 시위로 취소[연기]됐지만, 나머지 9경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프리미어리그는..
2011.08.12 -
제라드, 게이 축구팬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게이[남성 동성애자] 사이트 'gaydar.co.uk'가 최근 실시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섹시남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제라드가 1위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설문에는 무려 4,200명 이상의 게이 사이트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섹시남 이외에도 '가장 촌스러운 헤어스타일' 등의 다양한 설문 조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게이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섹시남' 1위로 제라드가 선정된 가운데 2위에는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한 스페인 출신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름을 올렸고, 첼시의 미드..
2011.08.11 -
EPL, 토트넘-에버튼 개막전 취소 결정...런던 시위 여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를 취소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런던 북부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된 폭등이 리버풀, 버밍엄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젊은 청년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 불을 지르고 무자비한 약탈까지 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선수 및 관중 보호를 위해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해 폭등으로 인한 시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
2011.08.11 -
즐라탄 "현역 선수로는 밀란이 마지막 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폭격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재 뛰고 있는 AC 밀란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즐라탄은 최근 이탈리아의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란은 나의 현역 마지막 팀이 될 것이다. 구단이 나를 필요로하지 않는 이상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밀란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을 마치고 내 자신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이 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그는 인터 밀란과 맞대결에서 거둔 이탈리아 슈퍼컵 승리에 대해 "인터 밀란전에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는 시즌 개막에 앞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린 침착하게 시즌 개막에 임할 것이다."라..
2011.08.11 -
퍼거슨 감독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터줏대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역전승을 거둔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7일 밤 웸블리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의 두 축구 클럽이 2011 커뮤니티 실드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맨유는 전반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 크리스 스몰링과 나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직후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하프타임을 0:2로 뒤진 ..
2011.08.08 -
만치니 감독 "맨유, 여전히 우리보다 한 수 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역전패한 뒤 두 팀 간의 실력 차이를 인정하며 경기 결과에 승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7일 밤 웸블리에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3 역전패. 맨시티는 전반전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과 에딘 제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에 이은 추가골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대반격에 나선 맨유에 잇따라 골을 실점하며 2:2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빈센트 콤파니의 뼈아픈 실수로 역전골까지 헌납했다. 맨유전 패배 후 만치니 감독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2011.08.08 -
뮌헨, 리그 첫 경기부터 삐걱...묀헨글라드바흐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이 2011-12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패해 독일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홈팀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옌 로벤을 비롯해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등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운 뮌헨은 전반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뮌헨은 전후반 내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두드리며 골을 노렸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지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공격..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