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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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데 사르 GK, 은퇴 경기 승리로 장식...루니-긱스 등 참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네덜란드 출신의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가 3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은퇴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마이클 캐릭, 웨인 루니 등 다수의 친정팀 동료들이 출전했다. 이들 외에도 네덜란드의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데니스 베르캄프와 지오반니 반 브롱호스트, 필립 코쿠, 마르크 오베르마스, 에드가 다비즈 등 전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반 데 사르 은퇴 경기에 참석했다. 그리고 지난 5월 은퇴 경기를 치른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도 이번 경기에 모습을 나타냈고, 알렉스 퍼거슨 현 맨유 감독은 반 데 사르가 이끈 드림팀의..
2011.08.04 -
벤제마, 아스날 이적 부정..."내가 있을 곳은 레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현 소속팀 잔류 의사를 밝히며 아스날 이적설을 일축했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7월 이적료 3,5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로 이적한 벤제마는 기대와는 달리 전 소속팀 리옹에서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적 1년도 채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고, 이번 여름에도 아스날과 꾸준히 연결되면서 레알을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팀 잔류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벤제마는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과 아스날이 [자신의 이적을 놓고] 단 한 번도 협상을 ..
2011.08.04 -
함부르크 FW 손흥민 "올 시즌 10골은 넣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에는 10골 이상. 프리시즌 9경기에서 18골을 터뜨린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올 시즌 목표로하는 골 수다. 손흥민은 아쉬웠던 지난 시즌[리그 7경기 3골]을 뒤로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손흥민은 올 여름에도 프리시즌에서 가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에 손흥민 자신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2011-12 시즌 두 자리 수 골 기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독일 뮌헨의 지역지 '주드도이치'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10골은 넣고 싶다."며 이번 시즌 정한 시즌 목표를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또 "언젠가는 득점왕에도 오르고 싶다."며 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
2011.08.02 -
북한 FW 정대세, 잉글랜드로 진출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북한 대표팀의 골잡이 정대세가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속한 레스터 시티에서 팀을 이끌고 있는 스웨덴 국적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정대세를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에릭손 감독은 오는 주말로 예정된 챔피언십 개막전을 앞두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2부 클럽인 VfL 보훔에서 뛰는 정대세도 영입 후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릭손 감독은 "우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토요일까지 선수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정대세는 우리의 영입 목록에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며 '인민 루니' 정대세를 언급했다. ..
2011.08.02 -
레알 GK 카시야스, 슈퍼컵에서 바르샤 이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이케르 카스야스가 14일과 17일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2011 스페인 슈퍼컵'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희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시즌 그 어느 때 보다도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대결을 많이 벌였다. 자국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코파 델 레이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와 격돌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레알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겨우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무관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선 3회 연속 바르셀로나에 우승컵을 내줬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최근 3시즌 연속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지켜봐야 했던 ..
2011.08.02 -
전 세스크 동료, "바르샤의 세스크 영입은 돈 낭비"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바르셀로나 출신의 빅토르 바르케스[클럽 브뤼헤]가 친정팀이 계획 중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의문을 제기하며 '돈 낭비'라고 지적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몇 년간 아스날의 주장 파브레가스의 영입하기 위해서 엄청난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파브레가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에 1997년부터 파브레가스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던 바르케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라면 지금 세스크와 계약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세스크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티아고의 기량이 현재 상당 수준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파브레가스의 영입보다 2008년과 2011년 각각 1..
2011.08.01 -
BJ 감독과 리켈메 "프림퐁, 앞으로 위대한 선수될 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축구 명문 클럽인 보카 주니어[Boca Juniors]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훌리오 세자르 팔치오니 감독과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후안 로만 리켈메가 아스날의 신예 엠마누엘 프림퐁[19, 잉글랜드]을 칭찬해 눈길을 끈다. 보카 주니어스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새벽에 열린 아스날과의 '2011 에리메이츠컵'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2:2 무승부. 보카 주니어스는 전반 29분 로빈 반 페르시에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분 아론 램지에게 추가골을 실점했다. 그러나 보카 주니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보카 주니어스는 후반 23분과 26분 루카스 비아트리와 파블로 무초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경기는 2:2 무..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