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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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이벌 맨시티 꺾고 2연속 커뮤니티 실드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년 연속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했다. 맨유는 7일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나니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56년 이후 54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당시 채리티 실드] 무대에서 재회한 맨유와 맨시티의 라이벌전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전 먼저 주도권을 잡은 것은 맨유였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나니, 애쉴리 영을 앞세워 빠른 측면 공격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
2011.08.08 -
'기성용 선발' 셀틱, 에버딘에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7일 밤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애버딘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며 셀틱의 1:0 승리를 도왔다. 하이버니언과의 리그 개막전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시즌 1호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은 애버딘전서 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찬스에서는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은 전반 12분 오른쪽 대각선 지역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에버딘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31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슈팅은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플레이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기성용은 전반 막판 왼족 측면에..
2011.08.07 -
세도르프 "스네이더?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 가능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 클라렌스 세도르프[35]가 인터 밀란과의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틸리아나]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이는 한편, 같은 국적 출신의 상대 선수 웨슬리 스네이더에 대해 포지션에 구애받는 선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AC 밀란[이하 밀란]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6연속 리그 우승에 실패한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코파 이탈리아에서의 우승으로 7회 연속 슈퍼컵에 출전하게 됐다. 이탈리아 슈퍼컵은 리그 챔피언과 컵대회 챔피언이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이벤트성 경기다. 그러나 2011년 슈퍼컵에서는 8년 만에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두 명문 클럽 AC 밀란[이하 밀란]과 인터 밀..
2011.08.06 -
이니에스타 "바르샤 경기, 매년 어려워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심화되면서 매년 경기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2011-12 시즌을 앞두고 열리고 있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팀의 간판스타인 리오넬 메시와 카를레스 푸욜이 코파 아메리카 출전과 부상 영향으로 올 여름 팀 프리시즌에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치바스 과달라하라[멕시코]와의 월드 풋볼 챌린지 두 번째 경기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에 나온 다비드 비야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지만..
2011.08.06 -
'손흥민 결장' 함부르크, 개막전서 도르트문트에 1:3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가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프리시즌의 사나이' 손흥민이 감기몸살로 결장한 가운데 6일 새벽[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홈 경기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함부르크는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손흥민 대신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했다가 최근 팀에 합류한 페루 국적의 공격수 호세 파울로 게레로를 선발 출전시키며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벌인 함부르크는 경기 초반 먼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홈팀 도르트문트에 경기 주도권을 뺏기며 고전했다. 함부르크는 도르트문트의 공세에 이어지던 전반 17분 마리오 괴체..
2011.08.06 -
스콜스, 은퇴 경기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폴 스콜스가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스콜스의 은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상대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명예 회장을 맡고 맨유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가 단장으로 있는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였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스콜스는 전반 9분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까지 넣으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맨유의 6:0 완승으로 끝났다. 스콜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맨유는 전반 28분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전 교체 출전한 안데르손과 대니 웰벡의 연속골로 스콜스의 은퇴를 기념이라도..
2011.08.06 -
손흥민, 한일전 앞두고 오는 주말 가가와 신지와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시즌 활약으로 함부르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손흥민이 오는 주말 개막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10일로 예정된 대한민국과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에 앞둔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의 일본인 선수 가가와 신지와 1:1 한일전을 벌인다. 결코 질 수 없는 한판승부다. 지난달 컵대회[DFB-포칼 2R]에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데뷔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진 가가와 신지와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에 한일 양국의 축구팬들은 흥..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