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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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엔 독일 최강 뮌헨 상대로 멀티골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여름 프리시즌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대한민국]이 연속골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 리가 토탈컵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렸던 프리시즌 6경기에서 무려 15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독일 최강으로 불리는 뮌헨을 상대로도 공격 파괴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손흥민은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팀의 공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시작 6분 만에 상대 문전 앞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첫 포문을 연 것. 이게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골로 팀이 이기고 있던 전반 29분 측면에..
2011.07.20 -
'골잡이' 팔카오, 포르투와 2015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5]가 최근 소속팀 FC 포르투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포르투는 현지 시간으로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와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을 오는 201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팔카오는 포르투에서 좀 더 활약하게 됐다. 유럽 진출 2년 만에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선 팔카오와의 재계약을 이끌어낸 포르투는 계약 해지 시 위약금[바이아웃 금액]으로 4,500만 유로[약 670억원]를 책정해 이번 재계약 조항에 포함시켰다. 누군가 팔카오 영입을 원한다면 저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을 포르투에 지불해야 한다. 2009년 여름 포르투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로 진출한 팔카오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에서 25골을 ..
2011.07.15 -
비에이라, 맨시티 생활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패트릭 비에이라가 2011-12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35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 비에이라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비에이라가 앞으로 선수가 아닌 새로운 직책으로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맨시티의 구단 관계자는 "비에이라가 앞으로 맨시티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회사들과 접촉하며 일할 것이고, 유소년 축구 개발도 주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비에이라 제2의 축구 인생을 예고했다. 이에 비에이라는 "이 역할들은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다. 맨시티 구단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이곳에는 경험이 ..
2011.07.15 -
박지성, 프리시즌 첫 경기서 쐐기골 작렬...팀은 4:1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 개막으로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국 투어에 나선 '그레이트 박' 박지성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맨유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MLS]와의 친선 경기에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 박지성은 마이클 오웬, 페데리코 마케다가 연이은 골을 터뜨리며 3:1로 팀이 앞선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누비던 박지성은 후반 35분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박지성이 쐐기골을 터뜨린 맨유는 최종 스코어 4:1로 뉴잉글랜드를 완파하고 프리시즌에..
2011.07.15 -
'은퇴 선언' 스콜스, 지도자로 맨유에 계속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로 활약해온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현지 시간으로 31일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콜스와의 재계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올해 36살의 스콜스를 잡는 데 실패했다. 스콜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마친 다음 날 자신의 현역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스콜스는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이 현역에서 물러나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맨유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경력을 쌓으며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19번째 리그 우승을 한 팀에 공헌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명예다..
2011.05.31 -
피레, "아스톤 빌라에 괜히 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11월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던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37]가 빌라의 실망스러운 처우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비야레알을 떠나 개인 훈련을 실시하며 새 소속팀을 물색하던 피레는 2010년 11월 제라드 훌리에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빌라로 이적했다. 피레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으면서 2006년 아스날에서 비얄레알로 팀을 옮긴 후 4년여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미 전성기가 지난 나이 탓도 있었지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레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피레는 잉글랜드 '데일..
2011.05.27 -
위팔루시 "아게로, 레알행 원하고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수비수 토마스 위팔루시가 팀 동료인 세르지오 아게로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거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알 와슬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 잘 알려진 아게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겠다고 밝히며 이적을 선언했다. 그러나 소속팀 아틀레티코는 "아직까지 아게로 영입을 공식적으로 제안이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아게로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선수와 구단이 서로 의견 충돌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아틀레티코의 수비수 위팔루시가 아게로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팔루시는 '라디오 스포르티바'와의 인터뷰에서 "3-4개월 전부터 우린 그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