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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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회장, 레알전 앞두고 팬들에게 도덕적 행동 부탁
[팀캐스트=풋볼섹션]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총 4번의 대결을 벌였다. 스페인을 떠나 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전으로 여겨지는 이 두 팀의 대결답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으르렁거렸다. 특히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사소한 반칙에도 두 팀 선수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팬들이 경기 내내 상대 선수의 눈에 레이저빔을 쏘아대며 경기를 방해했고 당시 경기 진행을 맡은 주심은 0:2로 패한 앙심을 품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
2011.05.01 -
도르트문트, 32R에서 리그 우승 확정...9년 만에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시즌 3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011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뉘른베르크전에서 전반 31분에 터진 루카스 바리오스의 선제골로 43분에 나온 로베르트 레완도우스키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남은 리그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거둔 승리로 리그 우승까지 차지한 도르트문트는 2001-02 시즌 우승 이후 9년 만에 독일 챔피언에 오르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다. 2008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매시즌 팀을 조금씩 성장시켜오며 3년 만에 소속팀의 우승을 일궈내는 드라마를 연출했고 2009년 나란히..
2011.05.01 -
'챔스 논란' 레알·바르샤, 자국 리그서 나란히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 매너를 보여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주말에 열린 자국 리그 경기에선 나란히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홈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시즌 3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2:3으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비 알론소, 라울 알비올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레알은 부상 복귀 3인방 곤잘로 이구아인, 카림 벤제마, 카카를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원정팀 사라고사를 괴롭혔다. 그러나 쉽사리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선수 전원이 수비에 집중..
2011.05.01 -
레드냅 감독 "레알·바르샤 경기는 마치 'WWE'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얼마 전 끝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대한 실감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두 팀의 경기가 마치 미국 프로레슬링[WWE-Wrold Wrestling Entertainment]을 보는 것 같았다는 관전평을 내놓으며 두 팀의 경기를 혹평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두 팀 선수들의 지나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파울이 난무했고 과도한 오버 액션으로 주심을 속이기 위한 플레이가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후반 중반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엘..
2011.05.01 -
마라도나 "메시, 나처럼 유럽을 압도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디에고 마라도나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옛 제자 리오넬 메시의 모습이 과거 유럽에서 뛰던 자신과 닮았다고 주장해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넣은 34골을 포함해 총 47골을 터뜨려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의 뛰어난 골 감각은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골을 폭발시키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예고했다. 메시가 이번 시즌 기록한 골은 모두 52골이다. 출전한 경기 수[50경기] 보다도 많은 골을 기록했고 그의 골 기록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1.04.30 -
'리그 3경기 무승' 아스날, 마지막 목표는 챔스 본선 직행
시즌 막바지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벌여 왔던 아스날이 최근 계속되는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날은 얼마 전까지 간발의 차이로 맨유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월에 있었던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블랙전과의 3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맨유와 격차가 벌어졌고 리버풀, 토트넘, 볼튼과의 경기에서도 무승에 그쳐 리그 3위로 추락했다. 리그 우승 경쟁이 한창이던 최근 7경기에서 아스날이 확보한 승점은 불과 8점이다. 무려 승점 13점이나 놓치고 말았다. 만약 이들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면 아스날의 현 위치는 리그 1위 자리일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이런..
2011.04.30 -
에이전트, '드록바' 시즌 종료 후에도 첼시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디에 드록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것이라는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는 첼시 잔류를 주장했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 29골을 터뜨려 웨인 루니[26골]를 제치고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매서웠던 초반과는 달리 시즌을 거듭하면서 부진에 허덕이며 10경 이상 골침묵을 지키는 등 노쇄화로 날카로운 공격력은 물론이고 골 결정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가 영입한 스페인 출신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합류로 드록바의 이적설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일부 언론에서는 그의 미국행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런데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 '더 선'은 29일 드록바의 에이..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