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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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프랑스 사상 첫 리그컵 2연패 위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판 프랑스 리그 1에서 릴, 리옹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르세유가 2년 연속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르세유는 24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타예 타이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프랑스 사상 최초로 리그컵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프랑스 리그컵 대회인 '쿠프 드 라 리그'는 1994년에 창설된 대회로 보르도와 파리 생제르맹이 통산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연속 우승은 마르세유가 처음이다. 프랑스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세유도 리그컵 2연패..
2011.04.24 -
무리뉴 "카카, 발렌시아전서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와의 시즌 33라운드에서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를 극찬했다. 카카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 결장했지만,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3경기 만에 다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카카는 전반 39분 팀 동료 곤잘로 이구아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42분과 후반 8분에는 이구아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골잔치를 주도했다. 카카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카카는 팀이 후반 15분 발렌시아의 로베르토 솔라도에게 한 골을 실점한 이후 곧바로 추가..
2011.04.24 -
'국왕컵 우승' 레알, 발렌시아 상대로 골잔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가 그 여세를 몰아 리그에선 골잔치를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국왕컵 결승전이 열렸던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벌어진 발렌시아와 시즌 33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는 부상 복귀 후 벤치를 지키던 카림 벤제마, 곤잘로 이구아인, 카카 등이 선발로 나섰고, 국왕컵 결승전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페페 등은 벤치 멤버로 발렌시아전에 임했다.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강했다. 전반전 홈팀 발렌시아와 접전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벤제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벤제마의 골로 먼저 리..
2011.04.24 -
'첼시 이적' 토레스, 이적 14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르난도 토레스가 마침내 첼시에서의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1월 울버햄튼과의 경기 이후 지긋지긋한 골 가뭄에 시달리던 토레스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 경기에서 첼시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토레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큰 기대감을 안고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기대와는 달리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지지부진했다. 토레스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뛴 13경기[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 모두 포함]에서 골은 물론이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먹튀 논란'에 휘말렸고 급기야 이적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토레스는 웨스트 햄과의 시즌 ..
2011.04.24 -
레알, 국왕컵 결승서 바르샤 꺾고 시즌 첫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08년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레알 마드리드가 18년 만에 국왕컵[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2-93 시즌 레알 사라고사를 격파하고 우승한 이후 무려 18년 만에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린 레알 마드리드는 그 상대가 바르셀로나였다는 점에서 우승의 기쁨은 더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전반전에는 레알이 좀 더 ..
2011.04.21 -
푸욜 "리그 우승? 아직 방심하기는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장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주말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둔 이후 라 리가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시즌 32라운드를 치렀다. 홈에서 열렸던 지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둔 바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먼저 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다비드 비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
2011.04.18 -
맨유, FA컵 우승 또 좌절...트레블 도전은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다. 2년 만에 다시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FA컵에서 7년 연속 우승 꿈이 좌절된 것은 물론이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3관왕을 노리던 트레블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돼버렸다.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출전 정지로 결장한 맨유는 전반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하면서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를 괴롭혔다. 맨유는 전반 15분 연속으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었다. 루니 대신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리그 득점 1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박..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