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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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 메시, 연봉에서도 세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초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2010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회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에 오른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가 연봉에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했다.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2010년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는 축구 선수 부문 2회 연속 넘버 1의 자리를 지키며 축구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버는 선수로 꼽혔다. 선수들의 연봉 랭킹을 발표한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메시는 2010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연봉을 비롯해 보너스, 기타 소득을 모두 합쳐 3,100만 유로[원화 약 490억원 - 환율 1,591원 기준]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메시 소득의 세부 내역을 살펴..
2011.03.23 -
무리뉴 감독 "지역 라이벌전 승리는 의미가 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0일 새벽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엘 더비 마드리레노[마드리드 더비]'를 치러 승리를 거두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날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와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로 경기 막판 세르지오 아게로의 만회골이 터진 아틀레티코[이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레알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더블[리그 2전 2승]을 기록하며 마드리드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와의 경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레알은 아틀레티코 홈팬들의 격한 야유가 쏟아지는 빈센테 칼데론에서 경기를 치러야만 했고,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수들이 강행군에 따른 체력 저하로..
2011.03.21 -
'이적생' 토레스, 첼시 이적 후 7경기 연속 무득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의 골 침묵이 기약 없이 늦춰지고 있다. 토레스는 1월 27일 이적료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자랑하며 첼시로 이적했다. 계속되는 리버풀의 부진과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 그리고 우승을 향한 자신의 야망을 앞세워 붉은색 유니폼에서 푸른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러나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조용했다. 이적 후 첼시 데뷔전을 친정팀 리버풀과 치른 토레스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20분 교체 아웃됐다. 첼시 데뷔전에서의 데뷔골을 놓친 토레스는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 다시 선발 출격했다. 이날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이어진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비롯해 맨..
2011.03.21 -
볼튼과 이청용, 다음 시즌 유럽 무대로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소속팀 볼튼을 FA컵 준결승에 올려 놓은 이청용이 최근 잉글랜드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2일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헤딩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버밍엄 시티를 3:2로 격파한 볼튼은 1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볼튼은 1996-97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 이후 14년 만에 우승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 시즌까지 강등권에 머물던 볼튼은 물론이고 유럽 진출 3년 차에 접어든 '블루 드래곤' 이청용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우선 1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오른 볼튼은 유럽 대항전[UEFA 유..
2011.03.13 -
맨유, 아스날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간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FA컵 8강전이 홈팀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위 아스날과의 FA컵 8강전에서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의 선제골과 후반에 터진 웨인 루니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의 완승으로 거두고 2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첼시와 리버풀에 연이은 패배를 당한 맨유는 이날 경기에 수비수만 무려 7명을 선발 출전시켰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인 박지성, 나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맨유는 브라질 출신의 측면 수비수인 다 실바 형제를 윙어로 내세웠다. 이는 결과적으로 대성공을 이뤘다. 모처럼 미드필더로 출..
2011.03.13 -
유럽 선수들, 일본 대지진 소식에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에 진도 8.8-9 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 역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규모의 지진으로 일본의 북동쪽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은 지진과 지진에 의한 쓰나미의 여파로 북동쪽 지역 도시 곳곳이 폐허로 변했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는 대형 폭발까지 일어나는 등 국민들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의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 소식에 전 세계 사람들이 눈과 귀를 기울리고 있는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도 일본 소식을 접한 뒤 비통함을 나타냈다. 특히 선수들은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일본에 불어닦친 자연 재앙에 안타까움과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잉글랜드 아스날의 주장이자..
2011.03.13 -
이청용, FA컵 8강서 결승골 터뜨리며 팀 승리 이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밤에 열린 FA컵 8강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경기 막판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후반 16분 이반 클라스니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청용은 후반 45분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 패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청용의 골로 볼튼은 칼링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버밍엄 시티를 3:2로 물리치고 1999-2000 시즌 이후 1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볼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1분에 터진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실점 이후 매서운 반격을 시작한 버밍엄 시티에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38분 상..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