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
퍼거슨 감독 "존스, 레알전 출전 장담 못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수비수 필 존스[20, 잉글랜드]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에 대해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확답은 피했다. 존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발목을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이로써 존스는 오는 주말 열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를 비롯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때문에 다음달 홈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1차전에서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완벽히 봉쇄하며 찬사를 받았던 존스이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이하 맨유]..
2013.02.22 -
파브레가스 "밀란전 패배, 변명의 여지가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AC 밀란전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를 당했다고 인정하는 한편, 홈 2차전에서 역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다. 바르샤는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밀란에 공세를 가했지만, 상대의 강력한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밀란을 상대로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상대 선수의 ..
2013.02.21 -
알레그리 감독 "밀란, 수비력 대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방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린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5, 이탈리아] 감독이 승리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AC 밀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빈틈없는 완벽한 수비력이었다. 밀란은 안정적이면서도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리오넬 메시가 이끈 바르샤의 공격을 무력화 했다. 바르샤는 밀란의 수비에 고전하며 유효슈팅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밀란은 공격 파괴력에서도 바르샤를 압도했다. 밀란은 후반 11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리드..
2013.02.21 -
'추가골' 문타리 "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터뜨린 AC 밀란의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28, 가나]가 자신의 득점에 대해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문타리는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밀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문타리는 이날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전 추가골을 넣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밀란이 1:0으로 앞선 후반 36분, 문타리가 천금과 같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문타리는 스테판 엘 샤라위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해 바르샤의 골망을 출렁였다. 문타리의 ..
2013.02.21 -
돌아온 드록바, 클래스는 영원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무대로 복귀한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새삼 실감케 했다. 갈라타사리이[터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상대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홈팀 갈라타사라이의 출전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지난달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확정했던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상하이 구단과 마찰이 생겼고, 이에 드록바는 아무런 미련 없이 상하이를 떠났다..
2013.02.21 -
밀란, 바르샤 꺾고 먼저 웃었다...홈에서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셀로나[스페인]을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하며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AC 밀란은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2:0으로 승리했다. 가나 국적의 두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설리 문타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밀란은 다음달 스페인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반면, 바르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샤는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홈에서 강한 ..
2013.02.21 -
쉼 없이 달려온 램파드, 프라하전 안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한 달 넘게 강행군을 해왔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4, 잉글랜드]가 모처럼 휴식을 취하게 됐다. 첼시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며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램파드는 지난달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 기간 동안 램파드는 6골을 폭발시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하지만, 2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는 결장한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프라하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서 "램파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팀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다른 경기도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라고 말하며 램파..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