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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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손,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자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23, 아이슬란드]이 리옹 원정에서도 얼마든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리옹을 상대로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무난히 16강에 오를 수 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32강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가레스 베일의 극적인 추가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불안한 한 골 차이지만, 시구르드손은..
2013.02.21 -
포르투 감독 "추가골 넣지 못한 것이 아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비토르 페레이라[44, 포르투갈] 감독이 말라가전 승리에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르투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를 압도한 끝에 후반전에 터진 주앙 무티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의 말라가를 1:0으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8강 진출의 희망을 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원정 2차전에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할 경우 탈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8강 진출에 유리한 쪽은 포르투다. 포르투는 한 골 차 패배 또는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행이 가능하다. 페레이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연맹[..
2013.02.20 -
푸욜 "밀란은 내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4, 스페인]이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상대를 호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로써 두 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푸욜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란은 내가 좋아하는 팀이다. 나는 늘 (바르샤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으로 밀란을 꼽아왔다. 만약 바르샤를 떠난다면 밀란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밀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밀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훌륭한 팀이다. 그들은 최근 좋아지고 있고,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
2013.02.20 -
하인케스 감독 "뮌헨, 지금 최상의 상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을 완파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67, 독일] 감독이 소속팀의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난적' 아스날을 3:1로 격파하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뮌헨은 2차전에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8강행이 가능할 정도로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전반 7분 토니 크루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뮌헨은 전반 21분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달아났다. 이후 뮌헨은 후반 10분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쫓겼지만, 후반 32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13.02.20 -
벵거 감독 "불가능을 가능케 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8강 진출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포기는 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아스날은 후반 10분 루카스 포돌스키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추가 실점해 그대로 무너졌다. 안방에서 뮌헨에 경기를 내준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스날은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올 시즌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뮌헨을 상대로 3골을 넣기란 결코 쉽지 않..
2013.02.20 -
알레그리 감독 "바르샤,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5, 이탈리아]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세계 최고라고 극찬하면서도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바르샤와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력적인 맞대결이다. 밀란은 세계 대회의 많은 타이틀을 획득해온 팀이고, 바르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며 "이기기 위해서는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만 한다"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우린 지난 시즌 두 차례[예선, 8강]나 바르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한 뒤 "세계 최강 클럽과의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안다. 어쨌든 이번 라운드를 통과하기 위..
2013.02.20 -
바이에른 뮌헨, 런던 원정서 아스날 3:1 격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3:1로 꺾고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다음달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0:2로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홈에서 뮌헨에 무려 3골을 실점하며 패한 아스날은 3연속 16강 탈락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스날은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며 이번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에서 벗어나질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뮌헨은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유..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