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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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바이텐 "아스날, 유럽 최고의 팀" 경계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35, 벨기에]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상대인 아스날에 대해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안방에서 아쉽게 유럽 제패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순조롭다. 뮌헨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아스날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아스날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전력으로는 뮌헨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8강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반 바이텐은 아스날과의 일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가 흥분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정말로 특별하다. 잉글랜드 클..
2013.02.18 -
제라드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2, 잉글랜드]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패배에 크게 아쉬워하면서도 홈 2차전에서 설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제니트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도 잔뜩 먹구름이 꼈다. 후반 중반까지 제니트와 접전을 펼치던 리버풀은 후반 25분 헐크에 선제골을 실점한 데 이어 곧바로 세르게이 세마크에게 추가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라힘 스털링을 빼고 루카스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봤지만, 홈팀 제니트의 골..
2013.02.15 -
토트넘·첼시는 승리...리버풀·나폴리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라운드도 막을 올렸다. 인테르나치오날레를 비롯해 첼시, 토트넘 등이 32강 1차전에서 승리하며 16강행 전망을 밝힌 한편, 리버풀과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은 패하고 말았다.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루마니아의 클루지를 2:0으로 완파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호드리고 팔라시오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팔라시오는 전반 20분 프레디 구아린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감각적인 오른발 칩샷으로 클루지의 골문을 열었고, 후반 42분에도 절묘한 로빙슛을 시도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팔라시..
2013.02.15 -
호날두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뽑아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격전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경기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얼마든지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8강 진출 경우의 수는 총 세 가지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맨유에 승리를 거두거나 아니면 2골 이상을 넣고 비기는 것이다. 만약 1차전과 같은 1:1 무..
2013.02.14 -
'호날두 동점골' 레알, 맨유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빅매치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맨유의 대니 웰벡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안방에서의 패전은 면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은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두 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레알이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레알이 적극 공세를 펼치며 맨유를 강하게 압박하는 흐름이었다. 레알은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2013.02.14 -
유벤투스 MF 마르키시오 "중요한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 이탈리아]가 셀틱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며 경기 결과에 흡족해 했다. 유벤투스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3-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사실상 8강행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 대패하지 않는 이상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터진 알레산드로 마트리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유벤투스는 후반전 마르키시오와 미르코 부치니치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했다. 홈팀 셀틱의 매서운 반격에 여러 차례의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마르키시오는 '스..
2013.02.13 -
라베치 "PSG,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에제키엘 라베치[27, 아르헨티나]가 발렌시아전 승리에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2:1로 꺾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전반 10분 라베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전반 43분에는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PSG는 후반 막판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하고 발렌시아의 아딜 라미에게 실점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적지에서 2:1의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라베치는 이탈리아 언론 '미디어 세트 프리미엄'과..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