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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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바르샤, 모스크바 꺾고 챔스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인 경기를 벌인 끝에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1차전에서 모스크바를 3:2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팀이 뒤진 상황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는 홈팀 바르샤가 압도했지만, 간간이 나오는 모스크바의 역습도 날카로웠다. 바르샤는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테요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테요는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모스크바의 골문을 열었다. 테요의 골로 기선을 잡은 바르샤는 이후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으며 상대를 괴롭..
2012.09.20 -
아스날, 몽펠리에 2:1로 격파...PSG는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우승한 몽펠리에를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을 보강한 파리 생제르맹과 포르투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19일 새벽[이한국시간] 라 모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1차전에서 몽펠리에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상대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루카스 포돌스키와 제르비뉴의 득점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역전승을 했다. '이적생' 포돌스키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고, 결승골의 주인공 제르비뉴 역시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키는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친정팀 몽펠리에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아스날..
2012.09.19 -
'호날두 결승골' 레알, 맨시티에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독기를 품고 나선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3:2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지난 주말 세비야전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덜었고, 조 선두로 나서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일 득점포를 가동 중인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대조적인 행보를 걷던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 막판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
2012.09.19 -
플레처, 복귀 임박...챔스 명단에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질병으로 장기 결장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가 곧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출전할 25인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출했다. 이번 명단에는 새 얼굴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맨유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고, 반가운 이름도 있다. 바로 플레처다. 지난해 11월 궤양성 대장염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던 플레처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때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현재는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맨유의 U-21 팀과 훈련하며 경기에도 나서는 등 착실히 복귀를 준비 중이고,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2012.09.05 -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 확정...콜로 투레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주장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카를로스 테베즈,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등 주전급 선수 대부분을 포함한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출했다. 이 명단에는 올여름 맨시티가 새롭게 영입한 잭 로드웰, 마이콘, 하비 가르시아 등 이적생들도 거의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미드필더 야야 투레의 친형인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를 두고 투레가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투레는 2009년 아스날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주장직까지 역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지..
2012.09.05 -
디 마테오 감독 "팔카오에 공간을 너무 많이 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상대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에게 계속해서 공간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2개의 우승 트로피[커뮤니티 실드, 슈퍼컵]를 잇따라 놓치며 유럽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존 테리가 징계로 결장한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간판 공격수 팔카오를 연속골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팔카오는 첼시의 수비를 농락하며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선보였다. 디 마테오 감독은 ..
2012.09.01 -
'팔카오 해트트릭' AT 마드리드,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를 대파하고 UEFA 슈퍼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월 1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슈퍼컵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다. 팔카오는 전반전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팔카오의 무서운 득점력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팔카오는 골대를 두 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즌 초반 절정..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