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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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유로파 본선에서 히딩크의 안지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축구 명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에서 세계적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 등과 맞붙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1일[한국시간] 오후 모나코에서 2012-13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라운드 조추첨을 개최했다. 총 48개 팀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2위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들게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른 리버풀은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스위스의 영 보이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같은 잉글랜드 클럽인 뉴캐슬과 토트넘은 각각 D조와 J조에 ..
2012.08.31 -
호날두 "어려운 조 편성이지만, 싸울 준비 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죽음의 조'에 속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개최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되며 조별 예선에서의 험난한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른 팀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에게도 분명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 50년 만에 예선 탈락이라는 재앙을 맞이할 수도 있다. 레알은 지난 1962-63시즌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
2012.08.31 -
'죽음의 조' 아약스 감독 "우리의 경기를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리그 챔피언과 한 조에 속한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담담한 입장을 밝히며 상대가 누구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의 운명이 결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조는 단연 D조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다. D조에 속한 4개 팀이 모두 자국 리그 챔피언들이며 그 중 세 팀은 유럽 빅3 리그 우승팀이다. 챔피언스리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 편성이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새로운 강자 맨체스터 시티, 2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네덜란..
2012.08.31 -
부폰 GK "첼시에 돌려줄 빚이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백전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34, 이탈리아]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첼시에 3년 전 패배의 아픔을 되갚아 주겠다며 불타는 복수심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패 우승 신화를 창조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던 유벤투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조추첨 결과, '디펜딩 챔피언'인 잉글랜드의 첼시와 우크라이나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 노르셸란[노르웨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이에 부폰 골키퍼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자신들에게 패배의 수모를 안겨준 첼시와의 재회를 반기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그는 "첼시에 돌려줄 빚이 있다. 그날 경기를 잘 기억하고 있다. 조금의 ..
2012.08.31 -
퍼거슨 감독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던 지난 시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퍼거슨 감독은 31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끝난 직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같은 조에 편성된 각 팀들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전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해 브라가[포르투갈], CFR 클루지[루마니아]와 함께 G조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과 한 조에 속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비하면 조 편선이 나쁘지 않다. 16강 진출이 무난해 보인다. ..
2012.08.31 -
바이에른 뮌헨 "챔스 조추첨 결과, 만족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에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지난 시즌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의 발렌시아를 비롯해 릴[프랑스],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이로써 뮌헨은 조별 예선에서 비교적 손쉬운 상대와 격돌하게 됐고, 무난하게 16강에 오르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 역시 조추첨이 끝난 후 가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론적으로는 분명 우리에게 쉬운 조 편성이다"며 반색했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간단한 싸..
2012.08.31 -
팔카오 "슈퍼컵에서 반드시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가 첼시와의 슈퍼컵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또 하나의 역사를 쓸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 슈퍼컵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아틀레티코는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슈퍼컵 우승을 노리고 있고, 지난해 갑작스런 이적으로 슈퍼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팔카오는 이번 대회에서 그 한을 풀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팔카오는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우승 타이틀이 걸린 내일 경기는 선수들에게 위엄을 갖게 하는 대회다. 나는 지난해 포르투를 떠나면서 슈퍼컵에 참가할..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