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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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챔스 본선행 청신호...박주호의 바셀은 탈락 위기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전 소속팀이 될 가능성이 커진 스코틀랜드 축구 명문 셀틱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은 셀틱이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하며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헹싱보리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적 준비 중인 기성용은 출전하지 않았다. 원정팀 셀틱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크리스 커먼스가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커먼스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멋진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해 헹싱보리의 골망을 갈랐다. 셀틱은 1:0의 스코..
2012.08.22 -
리버풀, 유로파 플레이오프 진출...고멜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벨라루스의 고멜을 가볍게 제치고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리버풀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경기에서 고멜을 3:0으로 대파, 합계 4:0의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차전에서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던 리버풀은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고멜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첫 골은 '이적생' 파비오 보리니의 몫이었다. 보리니는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며 리버풀 이적 후 1호골을 작렬했다. 보리니의 골로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막판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
2012.08.10 -
로저스 감독 "이기는 것이 중요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 사령탑 부임 후 첫 공식전에 나서 승리를 거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라루스에서 열린 고멜과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스튜어트 다우닝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었다. 홈팀 고멜에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리버풀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2분 먼저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해결사는 왼발의 '달인' 다우닝이었다. 다우닝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고멜의 골망을 흔들며 소속팀 리버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로버저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공식 경기였기에) 좋은 스타트를 끊는 것이 절실했다. 어떤 경기든 이기는 것이 ..
2012.08.03 -
리버풀, 고멜 격파...유로파리그 3차 예선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랜든 로저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벨라루스의 고멜을 꺾고 본격적인 새 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벨라루스 고멜에 위치한 센트럴 스타디온에서 열린 홈팀 고멜과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스튜어트 다우닝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산뜻한 출발이다.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제이미 케러거, 조나단 헨더슨, 조 콜 등을 선발 출전시킨 리버풀은 고멜을 상대로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중반까지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후반 22분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한 방이 터졌다. 원정팀 리버풀이 다우닝의..
2012.08.03 -
유럽축구연맹, 최우수선수 후보 32인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이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UEFA Best Player in Europe Award] 후보 3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도 32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는 2011-12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17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소속팀의 2관왕 달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카가와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럽 최고의 명문 중 하나로 꼽히는 맨유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UEFA 최우수선수 후보에도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카가와 외에도 지난해 수상자 바르셀..
2012.07.17 -
'승장' 디 마테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4년 전 준우승의 설움도 모두 날렸다. 존 테리를 비롯해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하미레스, 라울 메이렐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거센 공격을 퍼부으며 골문을 위협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예상된 경기 흐름이었다. 첼시는 뮌헨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후반 ..
2012.05.20 -
하인케스 감독 "잘 싸웠지만, 운이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홈에서 아쉽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회를 놓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유럽 챔피언'에 등극한 첼시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승부차기 패배였다. 골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막판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는 성공을 했으나 이내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르옌 로벤이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승부차기에서는 이비차 ..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