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
토레스 "아틀레티코전, 나에겐 특별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 스페인]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자신에게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레스는 9월 1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2 UEFA 슈퍼컵에서 반가운 상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바로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토레스는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01년 아틀레티코 1군에 정식 데뷔한 뒤 7시즌을 뛰었고, 19살 약관의 나이에 주장까지 역임하며 팀 내 최고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토레스는 리버풀로 이적하며 정들었던 아틀레티코를 떠났고, 지금은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아틀레티코와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됐다. 첼시와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2012.08.31 -
리버풀·뉴캐슬, PO 통과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리버풀과 뉴캐슬이 나란히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합계 2:1로 하츠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리버풀은 좀처럼 하츠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영의 행보를 이어갔다. 그러다 후반 40분 하츠의 데이비드 템플턴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연장 승부를 벌어야만 했다.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둔 리버풀로선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후반 43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가 천..
2012.08.31 -
이니에스타, 2012 UEFA 최우수선수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가 유럽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이니에스타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3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개최한 2012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즈[UEFA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에서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따돌리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UEFA 최우선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바르셀로나 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2011년에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메시가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50골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73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우면서 올해에도 호날두와 함께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지..
2012.08.31 -
챔피언스리그 조추첨...레알·맨시티·아약스 같은 조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이 끝났다.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졌다. 그 중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리그 우승팀이 대거 몰린 D조는 이번 시즌 '죽음의 조'로 불리게 됐다. 31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그리말디 포럼에서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개최된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잉글랜드의 첼시는 톱시드를 배정받고 E조에 편성됐다. 유벤투스, 샤흐타르 도네츠크, 노르셸란이 첼시와 함께 E조에 속했다. 지난 시즌 조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가, 갈라타사라이, 클루지와 나란히 H조에 이름을 올렸고, B조의 아스날은 살케 04, 올림피아코스, 몽펠리에와 16강 진출을 다툰..
2012.08.31 -
체흐 GK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UEFA 슈퍼컵에서 아트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가 다음달 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슈퍼컵 경기를 갖는다.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성 대회이며, 올해에는 잉글랜드의 첼시와 스페인의 아틀레티코가 격돌한다.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며 이번 슈퍼컵에 참가하게 됐다. 경기는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체흐는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우승 ..
2012.08.28 -
리버풀, 유로파 PO 1차전 승리...빌바오는 6: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을 비롯한 유럽 유수 클럽들이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먼저 스코틀랜드 원정을 떠난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 과의 경기에서 다소 고전을 거듭하다 후반 막판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오는 주말로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대비해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 루카스 레이바, 마틴 스크르텔 등 주축 선수들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개막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당분간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수비수 다니엘 아게를와 '백전노장' 제이미 캐러거 등은 풀타임 활약하며..
2012.08.24 -
말라가, 챔스 PO 1차전서 승리...우디네세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말라가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말라가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승리로 말라가는 원정 2차전에서 0:1 패배 또는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경기는 홈팀 말라가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말라가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17분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말라가에 선제골의 기쁨을 안겼다. 말라가는 기세를 올리며 추가골을 노렸고, 전반 34분 상대..
2012.08.23